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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볼리비아

[남미 여행 8 ] 우유니 소금 사막에 물고기도 어부도 없는 선인장 섬을 가다.(Uyuni Salt Desert/Bolivia)

 

 

물고기도 없고 어부도 없는 선인장 섬

 

사방이 바다가 아닌 소금사막인데 어부의 섬이라고

불리는 까닭은 그 옛날 이곳이 바다였기 때문일까, 일명 물고기 섬이라고도

불리는데, 섬 모양이 물고기 처럼 생겼다고 해서 부른다고 한다. 우유니 소금 사막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곳을 거쳐 가게 된다고 한다. 여행사들의 일정이

서로 비슷한가 보다. 물고기 섬이라고 하는데 물고기는

하나도 없고 키가 큰 선인장만 가득하다.

 

하이얀 소금 식탁이자 벤치가 주위에 줄을 서있다.

음식을 먹고  심심하다면 소금 식탁을 끍어 먹으면 된다.

소금 걱정은 우유니에서는 절대 할 필요가 없다.

 

관광객들이 타고 온 4륜구동 지프가 즐비하다.

 

여기에 있는 선인장들은 수령이 1,000년이 넘은 선인장들로 빼곡하다.

본인이앉아 있는 벤치도

소금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주위에는 식탁도 있는데, 역시 소금으로 되어있다.

사람들이 앉으면 벤치, 음식을 놓으면 시탁이 되는 희한한 곳이다.

 

소금 사막이 형성되기 전 이곳은 호수로

인디오들이 물고기를 잡아 살었지만 지금은 물고기 대신 관광객들이

물고기를 대신하고 있다. 많은 여행객 차량들로 분주하다. 소금 바닥이 거북이 등 같다.

볼리비아가 관광객 유치에 힘을 솓아 빨리 경제적으로

부유하여 잘 사는 국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