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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터키 여행

고풍스런 안탈리아 칼레이치 풍경 [터키 여행 #34]

 

안탈리아 구시가지 칼레이치

안탈리아 시계탑을 두고 내륙 쪽은 신시가지와 쇼핑할 수 있는 상점들이 많고

항구 쪽으로는 구시가지가 펼쳐집니다. 구시가지에는 고풍스러운 건물들과 함께 미로처럼

골목골목이 많아요. 기념품가게가 많고 분위기 좋은 바나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 문(Hadrian's Gate)

안탈리아의 시내 관광은 해안선을 따라 둘러 쌓인 성벽의 안쪽, 칼레이치(Kaleici)를 둘러보면 된다.

안탈리아의 중심부에 위치한 칼레이치는 여행자의 길이다. 구불구불한 길로 들어서서 기원전 132년 로마황제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문'을 통과하면 칼레이치가 거리가 시작된다. 

 

정말 아름다운 칼레이치 길거리.

오래된 건물들과 어디를 사진 찍어도 아름답게 나오고,

예쁜 꽃들이 이곳저곳 피어있었고, 골목 사이의 커피와 와인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카페와 식당들이 많이 있어서 굳이 찾아보지 않고

즉흥적으로 방문하여도 좋을 듯싶다.

 

지중해의 온난한 날씨로 과일이 풍성하다.

 

갤러리 가게

 

안탈리아 인증 샷

 

터키는 어딜 가나 명소에는 그들의 국기가 걸려 있다.

 

다정하게 기념샷 하나

 

이블리 미나레 Yivli Minaret

이블리는‘홈’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미나레 외벽에 붉은 벽돌로 8줄의 세로 홈이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13세기 룸 셀주크의 술탄 알라딘 케이 쿠바드 1세가 세운 높이 38m의 붉은 미나레는

현재 칼레이치의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칼레이치 시계탑

구시가지 중심가에 있는 오래된 시계탑

 

관광객을 기다리는 예쁜 꽃마차

칼레이치 구시가지의 골목길은 성벽 밖과는 매우 다른 모습으로 시간이 멈춘듯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 골목길을 걷는 동안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골목 곳곳에 자리한 기념품 가게와 레스토랑, 그리고 고풍스러운

숙박시설들은 눈을 즐겁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