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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터키 여행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과 보스포러스 해협과의 만남인 돌마바흐체 궁전 [이스탄불/터키여행 #2]

 

 

 

돌마바흐체 궁전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가장 큰 오스만 제국 궁전이다. 

화려한 석조 건축물로 세워진 이 궁전은 원래 목조 건물이었으나 

1814년 대화재로 대부분 불타고 31대 술탄 압둘마지드 1세가 1856년에 재건했다. 

 면적은 45,000 m  (11.1 에이커)이며 285 개의 객실, 46 개의 홀, 6 개의 욕조 

( hamam ) 및 68 개의 화장실이 있습니다.위키백과

 

 

 

 

 

 

술탄 아흐메트 1세의 공간이자 오스만 제국의 궁전인 이곳은 19세기 술탄 압둘메시드에 의해

새롭게 건립되었다. 기득한 정원이란 뜻으로 사실 해변을 흙으로 메우고 세운 궁이며,

당시 금화 50만이 들어갔다. 오스만 제국 멸망후 비워졌던 이곳을 20세기 초

터키 공화국 건국 영웅 케말 파샤가 대통령 궁으로 삼았다.

 

술탄의 문 ( Saltanat Kapısı )

 

멋진 건물과 공원 뿐만 아니라 보스포러서 해협을 따라 길게 있는 공워길을 갇다 보면 당시

술탄만이 즐겼을 이 경치에 질투가 날 정도로 너무나 아름답다. 

 

 

서구 스타일의 분수가 있는 아름다운 정원

 

 

 파리의 오페라 극장을 설계한 프랑스인에게 내부 인테리어를 맡길 정도로 서유럽의 문화에 

관심이 많았던 압뒬메지트 1세는 285개의 방과 43개의 홀 등을 꾸미기 위해 14톤의 금과 

40톤의 은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이후 술탄들은 톱카프 궁전에서 이곳으로 거처를 옮겨 

살았으며, 터키의 초대 대통령 무스타파 케말 아타튀르크는 이곳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가장 화려한 궁전이자, 아직도 영빈관으로 쓰이는 곳입니다.

 

 

 

 

 

 

돌마바흐체 궁전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본떠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멋을 간직한 궁전으로
공원은 보스포러스 해협과 맞닿아 있어 바다를 품은 궁전과 같다.
궁전의 내부에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선물인 

4.5톤의 샹들리에가 있다.

 

 

 

 

재무부의 문 ( Hazine-i Hassa Kapısı )

 

보스포러스 게이트

화려한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보스포러스로 향하는 문으로

대단히 아름답다.

 

 

아름다운 문을 배경으로 

기념 샷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본떠 대리석으로 지어진 곳으로

바로크 양식의 화려한 미를 감상할수 있다.

 

 

내부의 모든 시계는 9시 5분을 가리키고 있다. 9시 5분은 터키 초대 대통령 아타튀르크의 

사망 시각으로 애도의 뜻으로 궁전 내의 모든 시계를 같은 시각에 맞추어 놓은 것. 

궁전의 내부는 가이드 투어만 가능하며 따로 가이드 투어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입장권으로 해결된다.

 

 

 내부의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으니 두 눈으로만 감상해야 한다.

아름다운 내부를 눈으로만 보고 오자니

무언가 서운하고 아쉽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