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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터키 여행

터키 여행중 Turkish Airline에서 감상한 5백만 터키인 울린 한국전쟁 영화 '아일라'


5백만 터키인 울린 한국전쟁 영화 '아일라'


1950년 한국 전쟁에 파병된 터키 군인 '슐레이만'.

전쟁터에서 부모를 잃은 5살 소녀를 발견하고 부대에 데리고 옵니다.

소녀에게 터키어로 '달'이란 뜻의 '아일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딸처럼 아끼고, 

피보다 진한 부녀의 정을 쌓아 갑니다.


비행기 속에서 화면 캡처했음




전쟁이 끝나고 가슴 아픈 생이별을 한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그리워하다
헤어진 지 60년 만에 기적 같은 재회를 하게 됩니다.

2010년 국내 방송사 다큐멘터리로 화제를 모은 '아일라' 김은자 씨와 

고 슐레이만 씨의 실화가 터키에서 스크린에 옮겨졌습니다.


유튜브: 아일라

Turkish Airline 비행 중 비행기안에서

본 영화라 더욱 감명 깊게 감상했습니다.

한국인이면 누구나 한번 보시면 

감명을 받을 영화입니다.



춘천 MBC 아일라 다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