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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여행/칠레

태평양을 바라보며 자리한 칠레 최고의 휴양 도시 비냐 델 마르(Vina del Mar)의 아름다움.[칠레 여행 15]



휴양 도시 비냐 델 마르 (VINA  DEL MAR)

 

비냐 델 마르는 간략하게 비냐라고도 부르며 칠레의 아카풀코라고도 하는 

대표적인 리조트 도시이다. 산티아고에서 자동차로 2시간 정도되는 지리적 이점으로 

도시 사람들이 주말이나 휴가를 보내기 위한 정소로 알맞은 곳이다. 그 때문에 

12-3월의 시즌에는 피서객과 관광객으로 넘치며, 그 이외의 시기는 

세련된 분위기가 감도는 안정된 도시이다. 





빌딩 사이에 레일 같은 게 있는데 Funicular가 오르내린다. 

 비냐 델 마는 집들이 다 언덕위에 있어서 주민들은 이걸 타고 다닌다.


해변가에 즐비한 빌딩과 상가들


조용한 비냐를 찾으려면 4월 무렵이 좋다. 호텔 잡기도 수월하며 여름이 끝난 다소 쓸슬한 

도시 비냐에서 여유있게 지낼 수 있을 것이다. 비냐 델 마르에서는 다양한 건축물과 꽃, 

공원과 해변 경치를 즐길 수 있으며 카지노, 디스코 등을 이용한 

여흥은 여행의 즐거음을 더욱 북돋워 준다. 



물개 동상이 반겨주 비냐 델 마르 해안가 식당들





비냐 델 마르 해변가에서 인증 샷 



중심가는 발파라이소 (Valparaiso)거리이며, 눈길을 끄는 세련된 부띠끄나 

카페테리아가 늘어서 있으며,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칠레 각지의 민예품이 풍부하게 모여 있기도 하다. 

발파라이소 거리에서 15분 정도의 도보거리에 있는 해안에서는 관광객들을 태운 마차가 달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길게 뻗은 해안선을 따라 일광욕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다.




해변가 거리에 즐비한 식당들


칠레는 국토의 절반이 바다와 접해있는 나라답게 해안을 끼고있는 마을이 매우 많다. 

그중 비냐 델 마르는 해안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굽은 골목, 언덕위의 높은 집들도 함께 볼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다. 이곳의 면적은 172,25㎢ 정도이며, 약 30만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다.

 약 3.5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리조트 단지가 들어서 있고, 특히 유명한 해번은 

아카풀코(Acapulco), 미라솔(Mirasol), 로스 마리네로스(Los Marineros)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