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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 이야기

눈사람과 바둑이가 눈길을 간단다^^

 

눈사람과 바둑이가 눈길을 간단다^^

 

온천지가 겨울을 맞아

눈옷으로 단장을 했단다.

 

누구한테 보일세라

나무가지마다 눈꽃으로 단장했단다.

 

인간보다 먼저

사슴이, 토끼가, 들새들이

이 눈길을 다녀갔단다.

 

길옆에 서있는

눈사람과 눈바둑이가

지켜보고 있다네~

 

이 눈길을 지나는 사람마다

지난 세월 묵은 떼를 씻고

흰 마음과 몸으로 단장을 했단다.

 

눈사람과 바둑이가

여러분과 함께 눈길을 간단다..

 

 

 눈을 좋아하는 그누구가 눈사람과 바둑이를 길옆에

파수꾼으로 세워 두었네요??

누가 먼저 부지런하게 여기를 다녀가나 보려구요~~

 

 부지런한 많은 발자국들이 있네요..

 

 눈꽃들이 부지런한 발자국들과 아름답게 어울립니다^^

 

 많은 발자국들이 이른 아침부터 숲속 눈꽃아치를 다녀갔네요..

 

 눈내린 호수를 옆으로하며 걸었네요...

 

 한폭의 엽서에 나오는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깨끗한 아름다운 발자국들..

 

 눈꽃송이를 보노라면

우리의 심령은 더욱더 해맑아지려합니다~~

 

 올해도 벌써 다 지나갑니다.

새해에는 눈과 같이 깨끗한 심령으로 시작해야 겠습니다.

 

연못가의 빈의자...

심령이 가난한 자 복이 있나니,,,

심령이 가난한 자를 기다리나 봅니다...

 

여러분 다 같이 눈길여행 잘 했으리라 봅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미리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