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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여행/코스타리카

[온천과 화산의 코스타리카 여행 11 ] 드디어 코스타리카의 활화산 '뽀아스 화산(Poas Volcano)국립공원'을 가다.


국립공원 뽀아스 화산을 가다.


코스타리카는 관광 산업 비중이 굉장히 높다.

관광도 주로 화산, 온천, 커피농장 그리고 자연 생태 공원이다.

특히 국가의 25%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을 만큼 자연 보존에 신경을 쓴다.

그래서 자연을 되도록 훼손하지 않으면서 책임 있게 여행하는 생태관광(에코투어리즘)이

일찍부터 발전했다. 천혜의 자연 환경 덕에 인간이 밥 버는 걸 인지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 것이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중화학 공업 따위는 아예 육성하지 않으며,

반도체 등 첨단 산업이 다른 중남미 국가 중에서 발달한 편이다.

그 외 커피와 바나나 등의 농업 비중이 높다.

뽀아스 화산 올라 가기 전에 먼저

Information Center를 방문


     

뽀아스 화산 분화구

유황 가스가 계속 분출되어

여기에는 오래동안 머무를 수가 없다.

건강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Information Center와 카피숍

뽀아산 화산의 정보를

얻기 위해 먼저

들려본다.


코스타리카 국립공원의 입장료는 내국인 $ 2.00이고

외국인은 $ 15.00이다. 주차장에서 내려

약 20분간 올라가야 한다.




포아스 화산(Poas Volcano)은 코스타리카에 있는 활화산으로,

해발 2,708m의 성층화산이다. 이곳은 코스타리카화산들 중에서도 가장 화산 활동

활발한 화산 중 하나로, 이따금씩 분화한다. 이라수 화산보다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니카라과 호에서는 동쪽에 있다. 정상에는 노란색을 띈 작은 원형 화구호

존재하며, 분화를 할때는 화산재를 분출한다. 뽀아스 화산은

수도 산호세에서 약 1시간 거리에 있다.


세계에 널리 퍼저 있는

화산의 분포도


가난한자의 우산이란 별명을 가진

코스타리카 열대 식물


뽀아산은 해발이 높아 자주 비가 온다.

갑자기 비가 오면 이 넓은 잎으로

우산을 대용하면 미리우산을

준비하지 못한 가나한자를

위한 훌륭한 우산이

되는 것이다.


뽀아스 화산 가는 길에서

만난 코스타라카의 아름다운 열대 꽃


뽀아스 화산 분화구를 볼려면 맑은 하늘 아래서

볼 수 있는 날이 1년을 통해 겨우 50일 정도라

한다. 많은 관광객들이 비싼 돈내고 힘겹게

올라와서 짙은 안개와 구름때문에 그리고

갑자기 비가 와서 분화구를 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뽀아스 화산 옆에 비밀의 호수라는 뽀토스 호수가 있다.

다들 뽀아스 화산만 보고 가기 때문에

옆의 숲에 숨어 있는 뽀토스호수를

모르고 지나치기 일수이다.


뽀아스 화산 정상 전망대에 드디어 도착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짙은 안개 때문에

분화구와 그기서 뿜어저 나오는

유황가스 연기를 볼 수가

없다. 언제까지

기다릴 수도 없다.

여행도 행운이 따라야 한다.

아쉬운 미련을 남기고 다음 여행지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