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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미 여행/코스타리카

[온천과 화산의 코스타리카 여행 13 ] 동물들과 새와 나비를 구경할수 있는 코스타리카 라파즈 폭포가든 (라파즈 생태공원


라파즈 생태공원을 가다.


라파스 폭포와 새 공원, 나비 공원등이 모여있는 라파즈 공원입니다.

영화 '쥬라기 공원'의 촬영지로 알려진 이 곳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정글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국내 다큐멘터리에도 많이 소게된 명소입니다. 여기서는 새 공원과 나비 공원 구경을

마치고 중간에서 부페로 접심식사를 하고 좀 쉬었다가 동물 공원과

두곳의 폭포 구경을 할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버스를 타고 원위치로

이동하게 되어 편리합니다.

미국식 경영입니다.


     





코스타리카는 중앙아메리카의 작은 나라다. 정글이 펼쳐져 있고 대서양,

태평양에는 남극의 고래가 올라오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나라다. 그런데 코스타리카는

다른 중남미와 달리 '반미운동'이 가장 잠잠한 나라다. 코스타리카가 살 길로 택한 것은 '생태관광'.

바로 친미적 정치노선을 유지하며 정치적 안정성을 꾀하고, 미국의 3억인구를 유인해

생태관광으로 소득을 올리는 것이다. 관광객의 대다수는 미국인이다.

미국의 정치적 우산 아래 있으면서, 1949년 군대도 폐지했다.



코스타리카에 가면 어렵지 않게 신기한 새들과 이구아나, 도마뱀,

심지어 악어까지도 만나볼 수 있다. 워낙에 천혜의 자연이 풍성한데다 국가 차원에서

생태계 보존에 신경을 쓰고 있다보니 가능한 일이다.


코스타리카는 국가별 행복지수에 있어서 2번이나 1위로 선정된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나라’라고 합니다. 


영국의 민간연구소인 신경제학재단에서 삶의 만족도와 기대수명,

환경오염등을 평가해 국가별 행복지수를 산출하는데,

코스타리카는2009년에 이어 2012년

연속 1위로 선정됐습니다.

2000년 가을에 문을 연 개인 소유의 공원입니다.
스페인어로 ‘라파즈’는 ‘평화’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해발 1,500m지역에 있는 라파즈 공원은 열대우림의

태고적 원시림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나비관찰관, 파충류관, 40여종의 조류를 볼 수 있는 조류관과 같은 100종이 넘는

동물 등 볼거리와 풍부한 유량이 흐르는 멋진 폭포들이 있어 늘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이곳은 연중 강우량이 3500-3800mm라고 합니다.



예쁜 금강 앵무


부리가 너무 큰 투칸




부리가 너무 크서 부담스러워 보이지만

생각 보다는 그리 무겁지

않다고 한다.

다 살수 있게

만든 조물주의

신비스런 조화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