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서 처음 맛본 전복삼계탕
고향 대구가 너무 많이 변해 낯설기만 하다.
혼자서 자유여행으로 정들었던 곳을 찾아 볼려 했으나
포기하고 친구나 친지의 도움으로 다닐 예정이다.
여행과 더불어 맛집 여행을 할 요량으로
대구서 처음 찾아본 고산정이다.
동대구역을 저녁에 내렸는데
요즘 한참 공사중이라서 어수선 했다.
그 옛날 대구선은 흔적도 없고
대구선 반야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반야월 역사만 남아 있다.
여름철이면 예나 지금이나
몸보신으로 삼계탕을 먹는 것은 요즈음은 특별한게 아니라
일반 상식화 된 음식 문화이다.
삼계탕이 종류도 많은데
오늘은 전복이 들어간 삼계탕을 먹어 본다.
전복 삼계탕 ₩ 18,000
기본 상차림
닭똥집
오른쪽에 인삼잔이 보이는데
인삼주가 서비스로 나온 것 같다.
자,, 따뜻한 전복 삼계탕이 대령이다.
오랜만에 고향에서 먹는 삼계탕이라 맛나게
한그릇 잘 비웠다. 전복이 들어 있지만
별 전복맛은 느낄 수 없었다.
그래서 전복은 삼계탕위에
전시용으로 있어 씹어
먹었을 뿐이지 그저
삼계탕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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