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순에 만나자는 약속을 했는데 칠순이 넘어서,,
이런 저런 사연으로 미루다가
더 늙기 전에 다리 힘이 빠지기 전에
만나야 겠다는 심정으로 대학시절 삼총사가
동부인하고 만나게 되었다. 젊음은 어디가고 늙었지만,
모두들 건강한 몸으로 칠순넘어 재회하니 그래도 감사하고
감사한 일이다. 할 말은 많지만 모두들 건강 이야기다.
그래야 다음에 또 만나지 하니 옳은 말이다.
간간히 지난 학창 시절을 그리워하며
그때 그시절을 회상해 본다.
인근 롯테몰에서 시장도 보고
백용 펜션에서 1박하면서 친구들과 회포를 풀어 본다.
시장 보아온 걸로 저녁 식사를 준비하다.
오랜만에 못하는 술도 한잔해 본다.
고기도 구워
자 건강을 위해 건배.
즐거운 마음으로 이 순간을 즐기자.
모두 건강을 위하여 건배하자.
모두들 학창시절로 돌아가
그시절을 즐겨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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