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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행/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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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글리코와 타코야끼 문어 간판이 있는 거리 풍경 [오사카 일본여행] 도톤보리는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주오구의 지명으로, 이 지역의 북쪽을 흐르는 도톤보리강의 약자이기도 하다. 도톤보리는 과거에는 극장이 밀집된 지역이었으나, 현재는 밤문화와 오락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 변모했다. ‘도톤보리’는 맛집이 워낙 많아 ‘구이타오레(식도락을 즐기다 가산을 탕진한다)의 거리’라고 불린다. 군침 나는 음식 냄새에 오감을 지배당할 수 있지만 시선만은 살짝 위로 향하게 하여 걸어보자. 대게와 복어, 문어, 용, 아저씨 등 별의별 입체간판이 다 있다. 그 중에는 대형 초밥을 내려놓는 손도 있다. 움직이는 입체간판까지 있으니 도톤보리 특유의 화려함과 위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에서는 몇 백 년 전부터 가게 앞에 대형 간판을 내건 가게가 많았다.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글을 몰라도 무..
오사카성과 천수각을 둘러 보다 [오사카 일본여행]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1583년에 지은 오사카성. 일본 3대 명성(名城) 중 하나로 일컬어지며 오사카 시민에게는 ‘다이코(太閤: 도요토미 히데요시) 님의 성’으로 친숙하다. 천수각은 전쟁과 낙뢰로 인해 2번 소실되었고, 현재의 오사카성 천수각은 1931년에 시민 모금으로 재건한 것이다. ‘오사카성 천수각’으로서 1997년에 등록 유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5층 8단, 지상 55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천수각은 지금도 오사카의 상징이며, 8층 전망대에서는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내부는 역사박물관으로 되어 있어 ‘성곽 정보 코너’,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그 시대’, ‘오사카 여름 전투도 병풍의 세계’,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생애’ 등 오사카성과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한 정보를 입수할 수 ..
오사카성 천수각을 가다 [오사카 일본여행] 하늘을 배경으로 우뚝 솟아 있는 오사카 천수각 오사카성은 천하통일을 꿈꾸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1583년 오사카 (이시야마) 혼간지 절터에 축조를 시작했다. 성의 핵심이 되는 주성 가운데 가장 중심이 되는 건물인 천수각은 2년 후에 완성되었으나, 1615년 오사카 여름 전투에서 도요토미가 멸망함과 동시에 소실. 도쿠가와 시대에 들어 재건되었으나 1665년 낙뢰로 인해 다시 불타게 되고, 이후 오사카성은 천수각이 없는 상태가 유지되었다. 현재의 천수각은 1931년 당시 시장의 제안으로 시민들이 기부해 복원된 것입니다. 오사카성 단지에 우뚝 솟아 있는 인상적인 다층탑으로 금박 세공으로 장식했으며 박물관이 있습니다. 성이 있는 곳은 현재 오사카부 오사카시 주오구의 오사카조 공원(大阪城公園)이다. 구마모토성, ..
낮과 밤이 즐거운 도시 오사카 [오사카 일본여행] 간사이 국제 공항에서 오사카로 이동하여 바로 점심으로 현지식 일본 정식 요리를 즐겨 봅니다. 일본 정식 요리집 모습 이번 여행을 주선한 대학 동창 부부 고국 방문시 국내 여헹은 동행했으나 처음인 일본 여행은 본인이 요청하여 성사되었다. 일본 도착 처음으로 일본 정식을 맛본다. 역시 일본답게 상차림이 깔끔하다. 점심도 먹었겠다 지금 부터 일본 오사카 여행을 시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