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혼 살림 장만 하기
미국 노동절에는 전국적으로 가구 세일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그 동안 사느라 정신없다가
주위를 돌아보니 모두가 버릴 것 투성이 그래서 버릴 것 버리고
도네이션할 것 다 주고 하니 홀가분한데, 영 집안이 엉성하기만 합니다.
어쩝니까 그래도 사는 동안 꼭 필요한 가구를 장만하려
가구점에 가 봅니다. 세일이 없으면 그냥
지날텐데 세일이 문제입니다.
메이시 가구점 그래도 괜찬은 곳입니다.
구경하다가 마음에 들면
한번 구매할까 합니다.
이젠 꼭 필요한 가구만 장만하겠다고 다짐하면서,,
별표가 있는게 특별 세일입니다.
남자들은 가구에 별로 인데
여자들은 가구에 대단한 관심입니다.
가구점 세일스맨들도 아주 적극적입니다.
한해중 이번 세일이 가장 큰 세일이기 때문에
매상 올리는데 아주 공격적입니다.
그저 구경하다가 필요하면 부르겠다고 해도
아랑곳없이 주위를 맴돕니다.
그런 세일스맨이나 우먼이 결국 한건을
합니다. 가구는 남자보다 여자 세일즈맨이
더욱 우세하고 유리한가 봅니다.
반액 노동절 세일이 끝나면
가구 구입이 불리힐까 싶어 필요한 가구를
구입해 봅니다. 그래도 특별 세일 기간을
이용하는게 유리할 때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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