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비만 내면 제일 편리한 미국 콘도미니엄
미국은 우리가 말하는 아파트를 콘도라고 부르며 깨끗한 고층 빌딩에,
잘 정돈된 시설을 갖춘 살림집이 콘도미니엄입니다. 고급 콘도는 입구에 매니저가 대기하고
있으며 시설이 호텔을 방불케한다. 콘도미니엄은 하나의 유니트를 개인이 소유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유닛의 내부는 개인이 소유하고 공동구역이 있게 됩니다.
콘도는 건물 시설도 중요하지만 일정액을 매달 내고(콘도 피)
외부청소, 고장등을 처리해주는 스타일을 말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여름에 잔디깍기, 겨울에
눈치우기가 귀찮아서 콘도를 많이 입주합니다. 그러나
단점은 단독주택 처럼 넓은 자유 공간이 없어 답답하다는 것입니다.
추천에 감사드립니다.
콘도나 타운하우스처럼 common area를 갖고 있는 경우는언제나 Homeowners Association (HOA)가 있고
HOA는 공동구역의 유지 보수등을 하고 자산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일을 합니다. 물론 단독주택단지에도
HOA가 있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콘도나 타운하우스에 비하면 HOA 의 회비가 훨씬 저렴한 편입니다.
보통 콘도나 타운하우스의 경우 monthly fee가 $200-$500 (물론 고급 콘도는 그것보다 훨씬 더
비쌉니다.) 정도 합니다. 단독주택과 나머지의 주택들과는 HOA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있는데
장단점을 잘 이해사셔서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이나 재정 상태 등에 따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HOA가 없거난 적은 단독주택은 더 많은 프라이버시를 갖고 더 넓은 마당 등의 공간을 가질 수 있지만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을 고려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집을 소유하는 참 즐거움일 수도
있지만 여행을 주로해야 하거나 바쁜 스케줄로 집을 돌보는데 많은 시간을 쓸수 없는 경우라면 Association
에서 다 해결해 주는 조건이 더 좋겠죠. 수영장, 클럽하우스, 테니스장 등의 부대시설의 유지, 보수, 관리와
공동구역의 조경, 청소등을 해결해주는 콘도나 타운하우스가 훨씬 더 매력적인 분들이 계실 것입니다.
위에 보시면 Pet Information에 No Pets입니다.
할머니들은 애견가인데 이런 데는
입주할 수가 없습니다.
은퇴주택은 다들 은퇴자들의 환경과 재정형편에 맞게
고려되어야 함으로 조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도 노후를 안락하게 보낼려면
동네 분위기며 한국마켓,교통 공항 종합병원등
모든 여건들을 참고해야만 합니다.
아래 하트 공감도 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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