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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는 이야기

[미국주택이야기] 주택시장지수와 관계없이 주택값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Northbrook/IL)

 

 

미국 주택 건설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5월15일(현지시간)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와 웰스파고는 5월 주택시장지수가 4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의 46에서 1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예상치 49도 하회하는 결과다.

이로써 주택시장지수는 넉 달 연속 기준선인 50선을 밑돌게 됐다. 주택시장지수는 신규 및

 기존 주택 판매 전망에 대한 주택건설업체들의 신뢰도를 측정한 것으로,

기준치인 50을 넘으면 주택경기의 호전을 의미한다.  

  

지금 시카고 지역은 주택시장지수와 관계없이 주택값이 10%~20%정도

상승했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부유한 바이어들이 고급주택 구입으로 눈을 돌리면서

건설업체들도 신규주택의 크기를 점점 늘리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해석이다.

또 경기침체와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시기로 한때 작지만 경제적인 집의 선호도가 높아지긴 했으나

전통적으로 큰 집을 선호하는 미국인들의 생활습관에도 변화가 없다는 것을 반증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은퇴생활에 맞는 조그마한 집을 마련하려 하나 뜻대로 쉽지가 않습니다.

주택업자들이 요즘 조그마한 집을 짖지 않습니다. 수익이 생기지 않으니 말입니다.

그려면 기존 주택을 구입하면 되는데, 그것도 50~60년 고령인데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앞으로 시간 나는대로 주택 구입 이야기를 올려 볼까 합니다.

 

굿모닝

 

추천 감사합니다.

 

 

올해에도 기존주택가격은 계속 상승세를 유지할것으로 보이고 또 그 상승폭이 새로 분양하는 신규주택의

건축자재 가격의 상승률과 비교하면 정상적인 주택가격 상승폭으로 보인다.

최근 6년 동안의 신규주택 공급양은 1년 평균 약100만채 정도였고 이 숫자는 정상적인 주택시장에서

약 150만채 정도가 돼야 균형이 잡히는 신축주택공급량에 비해 한참모자라는 것이다.

앞으로 몇 년 동안에는적어도 1년에 170만채 이상의 신축주택이 공급이 돼야 정상적인 주택시장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지금당장은 신축주택의 공급양의 증가를 기대하기가 어렵게 보인다.

그 이유는 인플레이션보다 더 가파르게 오르는 건축비용 때문이다. 거기다가 한없이 모자라는

숙련된 건축 노동인력, 까다로워진 신축주택 융자대출조건 때문에 지역 소규모 은행에서

은행 융자를 받던 소규모 건축업자들이 자금을 조달하기가 더 힘들어졌다.

이런 이유들로 인하여 당장은 신축주택의 공급양의증가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다.

주택구입의 결정은 인생에서 가장 중대하고 어려운 결정 중에 하나일 것이다.

그동안 주택시장의 소요로 인하여 많은 주택소유주들이 피해를 봤고 실망을 했지만 주택구입은

꼭 투자로만 생각을 하지를 말고 내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고 생각할때에 올바른 주택구입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