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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사우스 다코타

[미중부국립공원여행 #19]한국 사람이 거의 살지 않는 사우스 다코타에서 한식을 먹다.(사우스 다코타/Rapid City)

 

"Great Faces, Great Places"의 사우스 다코타에서 한식을 먹다.

수폴스 인근 3개 도시 한인 다합해도 100여명 내외 래피드 시티와 수폴스에 각각 한인교회 1 개씩

사우스 다코타는 미국 중서부 대평원에 자리잡은 여러주중에 하나로 루이지애나 매입때 미국에 편입된 곳이다.

이곳은 옥수수, 콩 등을 재배하는 농장이 주된 산업이다. 주 중심부에는 미주리 강이 흐르는데 강을 기준으로

동부는 강수량이 적당하여 농장지대로, 서부는 비교적 건조한 목초지와 산지로 구분된다.

관광지로는 서남부에 있는 블랙힐스 지역이 유명하다. 블랙힐스의 산(Mt. Rushmore) 바위에 새긴

네 명의 대통령 얼굴은 사우스 다코타의 상징이다. 그래 서인지 주모양을 한 길쭉한 사각형안에 네대통령 얼굴을

모아 새긴것으로 주를 상징하는 표지로 사용하고 있다. 관광 문구는“Great Faces, Great Places”다.

블랙힐스를 포함하는 Custer State Park은 거의 National Park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며,

독특한 환경의 Wind cave national park, 오랜 세월에 거친 퇴적과 융기 침식의 결과 생겨난

Badland national park은 살아있는 지질학의 역사이며, 군데군데 보존된 national grass land 는

서구인들이 정착하기 이전의 초원상태를 보여준다. 이 지역에서 찍은 영화 중에

‘늑대와 함께 춤’을 이라는 영화가 유명하다.

 

요리

 

 

추천과 구독 감사드립니다.

 

Hana Korean Grill & Sushi Bar

3550 Sturgis Rd

Rapid City, SD 57702

(605) 348-0299

 

 

사우스 다코타 레피드시티에서 만난 한식집 "Hana Korean Grill& Sushi Bar"

여기는 광활한 대평원 지대라서 농업이 생업인데, 이런 곳에서

한인이 경영하는 한식집을 발견하니 대견하기도 하고

우리 한민족의 끈기가 대단함을 새삼 느끼기도 합니다.

한인수가 100여명 남짓하니 한식으로만 경영이 어려우니 일식도

함께 하나 봅니다. 대도시에만 몰려 사는 교민이 대부분인데 이런 분도 계시니

그들의 생활력이 민들레 처럼 대단하신 분이라 여겨집니다.

 

여러분께서도 혹시 들릴 기회가 계신다면 언제든지 한번 방문해 보십시요.

 

보시다시피 부추전인데,

이것을 어떻게 마련했냐고 물으니 안주인께서 집뜰에 재배한 부추인데

한국 관광객들을 위해 손수 장만하셨다고 합니다.

그 맛은 물론이려니와 그 정성이 대단한

사우스 디코타의 한 교민의

부추전입니다.

 

이것도 손수 재배한 채소로 만든 겉절이입니다.

 

불고기

 

손수 재배한 상추

 

여행중 양식만 먹다가 한인 거의 살지 않는

사우스 다코타에서 모처럼 이런 한식을 먹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세계 방방곡곡에서 뿌리를 내리고 사시는 교민들을

보면 우리 민족도 대단한 민족이구나

하는 긍지를 느낍니다.

 

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