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입구에는 큼지막한 프레리독 모형이 우뚝서 있습니다.
초원의 개 '프레리독'보호구역
프레리 독은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이 접근하면 마치 개처럼 요란하게 짖어대는데, 이는 다른 프레리 독들에게
경계의 신호를 보내주기 위함이다. 일종의 연대감을 갖고 행동하는 이들이 '초원의 개'라고 불리는 이유도
바로 개처럼 짖는 소리 때문이다. 프레리 독은 19세기 초까지 미국과 캐나다 국경지대에서 텍사스에
이르는 광범한 지역에 살았으나 19세기 후반 부터 시작된 박멸작전으로
지금은 대부분 사라지고 국립공원 등의 보호지역에서만 볼 수 있다.
데빌스 타워를 지나면서 프레리독 보호구역을
들어가 봅니다.
검은꼬리와 흰꼬리 종의 영역은 몬타나, 와이오밍, 콜로라도, 뉴멕시코 지방의
흰꼬리는 몬타나, 와이오밍, 유타, 아리조나, 뉴멕시코, 콜로라도와 몬타나와 아이다오의
이 땅은 연한 땅에 비해서 무너질 위험이 적다. 프레리독은 키가 큰 풀이 나있는 곳이나 잡목림을 피한다.
그러한 곳은 프레리독이 감시하기에는 시야 확보가 어렵다. 위 사진과 같은 곳이 프레리독이 좋아하는 서식지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