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요일입니다.
많은 교포들이 모이는 곳이면 김연아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고국소식들이 북한의 대남 도발 이야기며
여야가 대치하는 우울한 정치 이야기 뿐이였는데
오랫만에 밝은 뉴스를 듣고 다들 웃음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캐나다 소녀 합창단이 라이브로 애국가를
불렀을때 가슴이 찡하고 감개무량했습니다.
아래 사진출처; You 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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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있는 시카고 트리뷴도 김연아 선수를 극찬하다.
미국의 ‘시카고 트리뷴’은 “세계 위에 군림한 김연아”라는 기사를 통해
“김연아는 15일 쇼트프로그램 판정 의혹을 라이벌들과 함께 날려 버렸다”며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선수 복귀는 대부분 실망을 안겨다 줬다.
하지만 김연아는 다르다”고 보도했다.
캐나다의 빙상장에 특별한 애국가가 울려퍼졌다.
김연아 선수가 1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버드와이저 가든스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시상식에서는
30여명의 캐나다 소녀 합창단이 라이브로 애국가를 불러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이 합창단은 애국가를 포함해 이탈리아, 일본 등 상위 진출 예상자의 국가를
미리 연습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 소식과 함께 캐나다 소녀 합창단의 애국가 소식이 전해지,
많은 네티즌들은 "김연아가 한국 국민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했다"며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김연아의 한편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자은 69.97점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받은 148.34점을 합산해
종합 218.31점을 획득, 4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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