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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켄터키

미국 10대 명소중 하나인 매머드 케이브(맘모스 동굴) 국립공원

 

 

전 세계에서 가장 긴 동굴이 켄터키의 매머드 케이브 국립공원입니다.

 

 

  매머드 케이브 국립공원은 시카고에서 그래도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국립공원으로 일리노이주와 인디아나주를 지나 켄터키주에 있어

1박 2일 가족여행 코스로 갈만한 적당한 곳입니다.

 

사계절이 공존하는 대륙 국가인 미국의 볼거리들은 대부분 땅 위에 드러나 있다.

그러나 매머드 동굴 국립공원 (Mammoth Cave National Park)처럼

지하에 있는 명소들도 드물지 않다.

 

매머드 동굴 국립공원은 미국의 동부와 중서부에서 일대에서 가장 유명한 지하 동굴이다.

지금까지 탐사된 동굴의 길이만 해도 367마일에 이른다. 초기 동굴 관광 가이드였던

스티븐 비숍 (Stephen Bishop)은 이 동굴을 가리켜 웅장하고, 우울하면서도 독특한 장소라고 칭한바 있다.

동굴 안의 일부 공간들은 수백 명을 한꺼번에 수용할 정도로 넓은데,

이 때문에 매머드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Mammoth Cave National Park

미국 켄터키 주 중서부에 있으며 거대한 석회암 동굴계로 이루어진 켄터키 유일의 국립공원.

 연방 의회로부터 국립공원의 지위를 얻으려면 특색과 특정이 있어야만 하는데 켄터키주 남서쪽에 자리잡은

매머드 동굴(Mammoth Cave) 국립공원도 예외는 아니다. 이곳은 넓이만도 무려 52,000에이커에 이르는 공원으로

1941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1년엔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문화유산(World Heritage Site)으로도 등록되었다.

이 공원은 3억5천만 년 전엔 바다였던 바닷속이었던 곳인데 물고기들의 죽은 뼈와 함께 500피트 두께로 석회암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그후 억겁의 세월?석회舅?녹으며 오늘날에 우리가 볼 수 있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공원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 일대는 비와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인데다 국립공원 한 가운데로 강이 구불 구불 지나가면서

아래로 스며드는 물기가 석회석 바위를 녹이며 동굴 속에 멋진 종유석과 석순들, 그리고 석회암 기둥들을 만들어냈다.

 

국립공원의 지표 면적은 2만 1,213㏊에 달한다. 1972년에 매머드 동굴과 플린트리지 동굴계를 연결하는

한 통로가 발견되었는데 높이가 다양한 동굴들로 이루어진, 탐험된 지하통로들의 길이를 다 합하면 530㎞가 넘는다.

이 동굴들은 석회암이 물에 용해되는 작용이 계속되어 생겨났다. 동굴의 자연온도는 12℃이다. 동굴 안에는 수많은

독특한 모양의 종유석(이것들에는 '헤라클레스의 베개'와 같이 그 형태를 묘사하는 이름들이 붙여졌음)과 지하 호수와

강들이 있다. 동굴에는 자연 입구와 추가로 만든 3개의 인공 입구가 있으며 방문객들이 동굴 속을 지나가며 구경할 수

있도록 5개의 길을 더 만들었다. 동굴 속에는 동굴귀뚜라미·동굴어(魚)·동굴가재 등과 같이 어두운 환경에

적응하도록 진화된 여러 동물들이 살고 있다. 알려진 식물들은 모두 균류이거나 그와 관련된 종(種)들이다.

공원의 지상(地上)지역은 대부분 경목(硬木) 숲으로 덮여 있다. 또한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기

이전 시대 것으로 보이는 인디언 미라들이 동굴 속에서 발견되었다.   출처:한국 브래태니커 온라인

 

 지금까지 탐사된 365마일만으로도 세계에서 제일 긴 동굴로 기록된 이 동굴은 그 거대한 공간과 복잡하게 얽힌

미로로 인해 매머드(Mammoth)라는 이름을 얻었다. 켄터키 중부에 있는 석회암 동굴인 이 곳은

1816년 이래 수많은 방문객들이 다녀 가는 관광명소다.

 1981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됐다. 5단으로 이뤄진 이 동굴의 가장 아래로는

에코 강이 흐르고 종유석과 석순의 보존이 잘 돼 있어 누구나 한번 꼭 가 볼 곳이다.

 

 미국의 다른 동굴들은 조명장치가 절 되어 있는데

여기는 파크레인저가 이렇게 옛날 서부개척시절에나 있을 법한

등불을 들고 동굴탐험투어 관광객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옛날에 여기 거주했던 개척자들을 위한 일종의 나무로 된 수도시설입니다.

 

 동굴밖 외부로 부터 물을 끌어드린 흔적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나무로 된 수도시설을 했을까 하는 발상이  독특합니다.

 

나무로 만던 수도파이프의 단면입니다.

아직 썩지 않고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습니다.

 

 캄캄한 동굴안의 관광객을 위한 손잡이로 안내된 길입니다.

길주위에는 희미한 조그만 조명등이 비추고 있습니다.

 

 희미한 조명등에 비친 아름다운 동굴 길 난간의 아름다운 모습.

정말 희미한 난간을 따라 동굴을 탐사하면 마크 퉤인의 톰 소야 모험을 하는 기분입니다.

 

들어왔던 길로 다시 나가는 모습입니다.

동굴안과 밖을 자연 그대로 전혀 인위적으로 손을 대지 않는 모습이 눈에 띄였습니다.

 

공원 밖의 트레일 모습입니다.

 

동굴에 서식하는 박쥐 모습

 

 여기에 서식하는 동식물

그리고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대륙을 발견하기 전 부터 살았던 인디안들

 

 아름다운 종유석들

 

 

 사람의 몸이 겨우 빠저나올만 협소한 길도 통과합니다.

 

 군데 군데 미로와 같은 길이 많아 꼭 안내하는 파크레인저와 동행을 해야만 합니다.

 

 

 항상 이렇게 구릅을 만들어 탐사여행을 합니다.

 

위는 공원내에 있는 통나무집인데

여기서 하루밤 묶는 것도 아름다운 추억이 됩니다^*^

동굴 탐사여행외에 인근에 볼거리가 많아

1박 2일 가족여행 코스로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아래에 있는 손꾸락표를 살짝 눌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