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 몽돌해변에서의 추억
2010년 고국방문여행 때의 추억입니다.
하이얀 포말이 부서지는 몽돌해변을 거닐어 보았습니다.
해변을 흑진주 같은 크고 작은 몽돌이 가득 채우고 있었습니다.
여름에 맨발로 이 몽돌해변을 거닐면 지압효과가 있어 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북적이는 한여름의 바닷가도 좋지만 이렇게 철이른 4월의 봄바닷가의 풍경도
아름답습니다. 발에 밟히는 몽돌의 느낌과 바닷가 하이얀 포말이
'날 잡아 봐라'고 유혹하는 재미도 잊을수 없는 추억입니다.
거제도 몽돌해변 바닷가에서
4월의 봄인데도 날씨는 좀 싸늘했습니다.
선창가 고동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저녁에는 거제에서 유명하다는 해물뚝배기를 먹으려
'항만 식당'을 들렸습니다.
항만 식당 (055)
682-4369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217-2장승포항에서 바다를 보는 방향으로 기준으로 왼쪽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장승포수협이 있는 방향입니다. 이 길을 따라 조금 가면 길 왼쪽에 항만식당이 있습니다.
이 집은 해물뚝배기로 유명한 집입니다.
해산물을 넣고 끌여내는 이 집의 해물뚝배기를 먹기 위해 줄을 서는 집이지요.
해물탕과 비슷한 음식인데 국물은 된장을 많이 풀어 된장맛이 강한 부드러운 맛의 해물뚝배기입니다.
각종 어패류가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먹을 때는 각자가 필요한 만큼 떠서 먹습니다.
추운 날씨라 그런지 그때 당시 따뜻한 국물을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납니다.
아래 동영상은 거제 몽돌해변 바닷가에서의 모습입니다~
'파도야 날 잡아봐라'며
한참 동안 동심의 세계에서 뛰놀았습니다.
4월 초순인데도 바닷가 바람은 쌀쌀하고 차가웠습니다.
즐거운 고국여행의 추억이였습니다^*^
여러분 항상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아래 손꾸락표에 꾹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국 방문 > 정읍 낙안읍성 담양 하동 거제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벚꽃이 흐드러진 섬진강 꽃길을 따라 가본 최참판댁 (0) | 2012.04.24 |
---|---|
낙안읍성에서 민속도 구경하고 아름다운 '판소리'도 듣다 (0) | 2012.04.18 |
4월 야산에 홀로 피어있는 할미꽃의 전설을 아시는지,, (0) | 2011.04.05 |
초가집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있는 민속촌 낙안읍성 (0) | 2010.10.08 |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0) | 2010.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