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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일리노이

'스타브드 락'주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연들

 

 

스타브드 락은 이 주립공원의 상징적인 곳이며

그외에 아름다운 풍광이 도처에 널려있습니다.

 

지금은 초가을 9월 초순경이라 아직도 주위가 푸르럽니다.

 

10월 중순 이후에 이곳을 방문하면 그때는 오색 단풍이 물들어서

아주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구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자,, 이제 주립공원의 명소들을 둘러보시겠습니다.

 

 

 

Starved Rock State Park

P.O. Box 509

Utica, IL 61373       815-667-4726

 

스타브드 락은 일리나이 인디언 부족이 살던 유적지입니다.

그래서 일리노이주 이름을 여기서 따온 것입니다.

 

위는 스타브드 락 주립공원의 안내약도입니다

 

주인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견공 모습..

네발에 구두도 신고 아주 보무도 당당합니다.

아주 맹견같이 보이는데 훈련을 받았는지 주인의 말을 잘 따릅니다.

 

'French Canyon'으로 가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이 제일 많이 찾는 곳입니다.

 

웅장한 그랜드 캐년이 있는가 하면

요런 아기자기한 캐년도 있습니다..ㅎㅎ

 

더디어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프렌치 캐년(French Canyon)으로써 스타브드 락 주립공원중에서

가장 멋진 곳입니다. 여름철에 오면 폭포의 물줄기가 장관을 이루며

가을에는 주위가 오색 단풍으로 물들어 아름답기가 그지없습니다.

또한 겨울에는 물줄기가 얼어서 얼음 폭포가 또한 겨울 정취를 마음 껏 느끼게 하는 명소입니다.

 

프렌치 캐년을 뒤로 하고 일열로 또 올라갑니다.

 

그래도 나들이 나오면 신이나서 'V'자 표시 승리의 기쁨의 표시를 합니다.

좌우지간 다리에 힘이 있을 때 열심히 다녀야 합니다.

나중에 힘이 없을 때는 가고 싶어도 못 갑니다.

 

또 오릅니다.

스타브드 락은 Sand Stone 모래돌로 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다니면

바위가 쉽게 부서집니다. 사람도 보호하고 자연 경관도 보호하기 위해

위와 같이 나무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일석이조의 산책로입니다.

 

기념 사진 하나 찍자..

 

여기도 조그마한 협곡이 있네요..

 

트레일 길옆에 서 있는 기이하게 생긴 나무입니다.

나무의 혹같기도 하고 사람 얼굴 모양 같기도 합니다.

 

전망대입니다.

경치 좋은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다리위에서 쉬면서,,,

아래 물이 황토색갈 같기도 하고 어디 철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협곡의 단면입니다.

 

위의 사진의  Poison Ivy는 한국명 덩굴 옻나무입니다.  조심하라는 경고판을 세워두었군요.

 

포이즌 아이비는 한국명 ‘덩굴옻나무’다. 북미 지역이 원산지로 특징은 3장으로 이뤄진 밝은 녹색의 잎이다.

나뭇가지와 잎, 꽃, 줄기, 뿌리 등 모든 부분에 독성의 유성물(oil)이 있어 만지면 피부염, 발진 등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이 유성물은 비휘발성으로 식물체에서 사람의 의복이나 구두, 토양으로 옮겨가거나 동물에 의해 사람에게 전해지기도 한다.

특히 산책로 가까이 서식하는 포이즌 아이비는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에겐 위험요소가 될 수도 있다. 포이즌 아이비와

접촉한 개에게는 아무런 피해를 주지 않지만 개를 만지는 사람들에게서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체에 닿으면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포이즌 아이비(Poison ivy)는 우리 주변에 생각보다 많습니다.

모르는 식물은 가급적 만지지 않는게 좋습니다. ”  “가급적 산책로를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나뭇가지나 잎사귀를

함부로 만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며 “나뭇가지를 태울 때 나오는 연기를 흡입하면

독성 물질이 폐로 들어갈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자연 자원 전문가는 말합니다.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봄이다. 길가에서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공원에서 모임을 갖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야외 활동이 늘면 벌레에 물리거나 피부염을 앓는 등의 안전사고도 빈번하기 마련이다.

특히 나무와 풀이 많은 주립 공원의 경우 식물을 잘못 만져 발진 등 피부염으로 고생하는 사례도 종종 보고되고 있다.

 


 붉으스레한 물이 특이합니다.

 

일리노이강의 아름다운 댐이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푸른 숲이 보입니다. 그 중간의 바위 위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이 그 유명한 'Lover`s Leap'입니다.

 

가을 단풍이 들었을 때의 'Lover`s Leap'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 아름다운 바위에서 서로 사랑하는 연인들이 이루지 못할 사연 때문에 여기서 뛰어내렸다는

전설과 같은 연인의 자살바위라고나 할까요.

지난날 테네시주에 여행갔을 때도 인디언 유적지에 이런 자살바위 전설이 있는

'Lover`s Leap'를 본 적이 있습니다.  사랑은 동서양을 떠나 모든 인류의 공통된 관심사인가 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은 이루지 못할 사랑도 인디언 연인들 사이에도 있었나 보군요.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이곳 스타브드 락 주립공원이 좋습니다.

 

 그리 높진 않지만 아름다운 일리노이강 위의 댐 모습입니다.

 

한국서는 공원이나 산에 가서 임의로 무엇을 체취하는데 여기서는 그런 행위가 불법입니다.

여기는 한국 사람이 많이 오는 주립공원입니다. 주로 주위 경치를 감상하러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취미 생활로 낚시하러 오시는 분 또 어떤 분은 산삼을 캐러 오는 분도 간혹 있습니다.

다음은 모든 취미 생활에 관한 면허와 수수료에 대한 설명입니다.

 

일반적으로 일리노이주는 다른 곳보다 레저 관련 면허 수수료가 저렴한 편이다. 성인 거주자 기준으로 낚시는 1년에 13달러,

사냥은 7.5달러다. 65세 이상 연장자는 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평생 면허는 낚시가 375달러, 낚시와 사냥 통합면허가

555달러다. 면허 없이 레저 활동을 즐기다가 주자연자원국(Department of Nature Resource/DNR)에 적발될 경우 75달러에서 150달러의 벌금을 내야 한다. 또 포획이 제한된 종류나 법정 제한량 이상 남획한 경우 해당 마릿수만큼의 벌금이 추가되며

스타브드 락 등 특정 주립공원에서 산삼을 불법 채취하다 적발할 경우는 예외없이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일리노이 강입니다.

이곳은 수량이 많고 해서 크루즈 투어도 있으며 보트 놀이  낚시등

많은 즐길 꺼리를 제공해 주는 강입니다.

 

 

 멀리서 본 스타브드 락의 전경입니다.

 

좀더 가까이에서 본 스타브드 락의 모습입니다.

 

 일리노이 강을 배경으로 한 소나무 모습입니다.

 

초 가을의 푸른 하늘과 소나무..

 

오늘은 스타브드 락의 명소를 함께 둘러 보셨습니다.

늦은 가을에 단풍이 물들린 풍경이 더 멋이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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