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인이 아름다운 시카고 명소 둘러보기

 

오늘은 'Memorial Day'라고 미국 국경일입니다.

 

사실은 금요일 부터 연휴가 시작되어 오늘까지 즐기는 Long Holiday인데

일기가 고르지 않아 여행을 가지 못하고 부부가 가까운 공원을

산책하고 잠시 쉬다가 집에 와서 <나는 여행블로거다>에

도전하는 의미에서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올려봅니다.

시카고에 30여년을 살았는데 시카고를 테마로 해서

부족한 시카고 여행기를 올리니 그러려니

하시고 보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시카고를 흐르는 시카고강을 중심으로 시카고 명소를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번에도 올린 것이 있으나 모든 걸 종합해서 그려봅니다.

 

 

시카고강은 미시간호로부터 시카고 중심부를 흐르는 길이 251km의 강입니다.

 

원래는 시카고 중심부를 지나 미시간호로 흐르는 강이 였으나,

1900년에 시카고강 하구에 운하를 건설하며 운하의 바닥이 호수 수면보다

낮아지면서 물의 흐름이 거꾸로 바뀌어 오늘날에는 미시간호수에서 물이 흘러

시카고 중심부를 지나 강의 북쪽 지류와 남쪽 지류를 만납니다.

매년 성 페트릭의 날에는 시카고강을 초록색으로 물들이고 기념을 합니다.

시카고강에는 다양한 형태의 45개의 아름다운 다리들이 있습니다.

또한 강둑을 따라 시카고의 상징적인 고층 빌딩들이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강으로 쭉 따라 올라가면 미시간 호수와 만나게 됩니다.

앞에 보이는 다리가 레이크 쇼어 드라이브가 지나가는 다리이며.

그 넘어로 네이비 피어 종합 유원지가 있습니다.

 

시카고 강 다리 오른쪽 입구에 있는 옥수수 모양의 빌딩이 Marina City빌딩입니다.

콘타워로 별명이 붙은 이 건물은 약 15층까지 주차장으로 쓰이며 주차할 때는 후진주차입니다.

본인은 겁이나서 저기서는 주차를 못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지하에는 배들의 수면 정박장이 있습니다.

 

이렇게 시카고 시내 중심지엔 시카고 강이 흐르고 있고 높고 웅장한 빌딩들이 이 강을 호위하듯이

에워싸고 있습니다. 불란스 파리의 세느강도 도심을 지나고 있는데 강폭이 이보다 작고

고층 빌딩들은 없지요. 그래서 유명도시마다 특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시카고 강변도로는 밤에 걸으면 운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가로등이며 빌딩이 쏟아내는 불빛이

강물에 어른거리면 더욱 센치해지고 젊은 날의 아름다운 추억들이 아련히 떠오를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카고는 겨울보다 야름이, 낮보다는 밤이 더욱 낭만적이고 아름답습니다.

 

유람선을 타고

시카고 관광하기...

 

지금 부터 가을 까지 시카고강에는 이렇게 유람선 관광이 붐을 이룹니다.

 

이렇게 요트 쇼에는 모든 배들이 일반에게 공개가 됩니다.

 

옛날 유명한 해적선 이름 바운티호가 생각납니다.

 

요트를 구경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배에 올라 구경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국경일에

각항구에서 요트쑈에 참가기 위해서

온 유명한 요트들입니다...

 

시카고를 찾는 사람이면 한번쯤 꼭 들러보는

이제는 시카고의 명소가 되어 버린 밀레니엄 파크.

Chicago Millenium Park는 시카고 다운타운 란돌프와 콜럼비아 사이의

미시간 애비뉴 옆에 위치한 공원입니다.

201 E. Randolph St. between Michigan Ave. and Columbus Ave.

Chicago, IL 60602   Phone : 312-742-1168

Free Admission

Open Daily, 6am ~ 11pm

 

위의 조형물은 시카고의 마천루와 밀레니엄 전체를

조명하는 스테인리스로 만든 강남콩 모양 처럼 생겨서 "The Bean"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는 크라우드 게이트(Cloud Gate) 조각은 시카고시가

보유하는 세계적인 조각 작품 목록이 되었습니다.

 

이 크라우드 게이트는 Anish Kapoor의 작품으로 수은을 구름과 같이 조형화한

스텐레스 스틸 110톤, 가로 20미터 높이 10미터의 거대조형물입니다.

 

The Crown Fountain

스페인 예술가 Jaume Plensa의 작품으로 시카고 사람들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람의 표정으로 작품을 만들고 그들의 입에서 마치 물이 솓아져 내리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인상적인 작품입니다.

 

모두 모두 신나게 달리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신이 났습니다.

여름철에는 이곳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음식을 먹으며

담소하는 공간인데

겨울철에는 이렇게 스케이트장으로 변모했습니다.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미술관은 누구나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시카고의 명소입니다.

이 미술관은 미국에서 두번째로 큰 미술관인데, 첫번째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고

두번째가 이곳이며 세번째는 보스톤 미술관입니다.

이 박물관은 고흐, 르누아르, 보네, 렘브란트, 쇠라 등의

유명 화가들의 대작이 많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Museum

111 South Michigan Avenue, Chicago, IL 60603-6488

Phone: 312-443-3583

Open Mon-Wed, Fri 10:30am-5:30pm Thu 10:30am-8pm Weekend 10am-5pm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미술관은 명문 예술대학교인 The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와 건물이

붙어있으며 지금으로부터 약 132년 전인 1879년에 예술대학과 미술관이 동시에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나 The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는 1866년 설립된 시카고 디자인 아카데미 시절까지

합치면 무려 14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에술대학교입니다.

 

이 미술관은 그리스, 로마, 조각작품에서 부터 미국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5천년 인류역사의 변천을 한눈에 볼수 있는  미술품과 문화유산 등을 총 27만 점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연 평균 관람객만도 약 200만명에 이릅니다.

 

Trump International Hotel & Tower

시카고 트럼프 타워(401 N. Wabash, Chicago, IL)는 총 92층 높이 423m의 주상복합 빌딩으로 14층부터 27층사이에

339개의 객실을 갖춘 호텔이 입주해 있으며, 일일 숫박비(주중요금 기준, 세금 제외)는 약 300달러(약 37만원)

선입니다. 시카고 강과 "환상의 1마일(Magnificent Mile)"로 불리는 미시간 애브뉴가 만나는

도심의 번화가에 위치한 트럼프 타워는 시카고 제일 높이의 "윌리스 타워(Willis Tower, 구 시어스 타워)"에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빌딩이기도 합니다.

 

미시간 애비뉴 북쪽으로 보이는 건물이 존 핸콕 센터입니다.

John Hancock Center(건축년도 1969년)

존 핸콕 보험회사의 의뢰로 윌리스 타워의 설계자 Fazlur Kahn의 설계로 1969년

건축된 초 고층 주상복합 건물입니다. 건물외관은 혁신적인 X-bracing기법을 사용한 대표적 건물입니다.

높이 344미터의 100층 초고층 건물로 옥상 안테나까지 포함한 놑이는 475미터입니다.

사나리꼴 모양의 존 헨콕센터는 최고의 시카고 야경을 선사합니다. 'Big John'이란 애칭도 있습니다.

 

 

유람선에서 바라본 시카고에서

제일 높은 시어스 타워

지금은 주인이 바뀌어서 이름도 바뀌었다함.

 지금은 윌리스 타워

 

시카고 오시면 건축물 둘러보는 유람선 관광을

누구나 한번쯤 하지요...

 

유람선을 타고 가면서 찍은 윌리스 타워 모습(전에 시어스 타워)

 

건물 유리창에 비추어진

시어스 타워 모습.

 

이 건물은 리글리 빌딩(Wrigley Building, 1919~25)인데, 유명한 껌 회사인 리글리 컴퍼니의 본사입니다.

이 건물과 오른 쪽 시카고 트리뷴 사이에 멀리 안테나가 있는 존 핸캌 센터가 보입니다.

 

Michigan Avenue Bridge (officially DuSable Bridge,1920)

Chicago Land Mark, opened May 14, 1920

 

시카고의 창시자 장 뱁티시트 포인트 두사블(Jean-Baptiste Pointe DuSable 1745~1818)

1780년대 초 시카고 강변 입구에서 정착하여 생활하였기 때문에 시카고의 창시자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동상이 서있는 시카고 강변 입구 이곳이 그가 정착한 곳입니다.

 

미시간 애비뉴 브리지-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도개구조의 다리

시카고 강을 가로지르는 교량입니다.신기한 것은 다리 밑으로 배가 지나갈 때, 다리의 한쪽이

들어 올려지고 배가 지나간후 다시 내려가 하나로 연결된다는 점입니다. 이런 교량을 도개구조라 합니다.

N. Michigan Ave.와 E. Wacker Dr.,Chicago, IL 60601

 

이 건물은 리글리 빌딩(Wrigley Building, 1919~25)인데, 유명한 껌 회사인 리글리 컴퍼니의 본사입니다.

한번에 지금 형태의 건물이 지어진 것이 아니고, 1919~22년에 남쪽 타워가 건축되고

1925년에 북쪽 타워가 건축되었습니다. 오른쪽으로 자세히 보면 건물 중간에 다리가 있습니다.

 

Chicago Baseball Museum Raising Funds

to Return Jack Brickhouse Status

to Michigan Avenue.

잭 브릭하우스는 유명 스포츠 방송인으로 미시간 애비뉴와 시카고 강이

만나는 미시간 애비뉴 길옆에 그의 동상이 서있습니다.(1917~1998)

 

리글리 빌딩 정문 모습입니다

껌 회사 본사가 이렇게 큰 빌딩을 갖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타워(Tribune Tower, 1925)

시카고 최대의 신문사의 본사 트리뷴 타워는 36층의 고딕식 건축양식으로 1925년에 건설된 빌딩으로

외부 1층 벽에는 세계 각처에서 가져온 돌들을 붙여놓고 그 지방의 이름을 새겨놓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922년에 시카고 트리뷴지는 75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빌딩

공모전'을 개최하였습니다. 그 당시 세계 각국 264팀이 응모했고, 영예의 1등은 뉴욕의 건축가 존 미드 하웰

(John Mead Howell)과 레이몬드 엠 후드(Raymond M. Hood)의 공동작품에 돌아 갔습니다. 그때 이들이

설계한 빌딩이 바로 지금의 이 트리뷴 타워입니다.

435 N. Michigan Ave., Chicago, IL  Phone : 312-222-9100

Open : Mon~Fri  7:30am-5:30pm

 

시카고 미시간 에비뉴 애플 스토아에서 북쪽으로

도보 여행하다 보면 미시간 에비뉴와 시카고 에비뉴 교차로에서

그 유명한 시카고 명소의 하나인 시카고 워터타워(Water Tower)를 만나게 됩니다.

Chicago Water Tower

U.S. 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

806 N Michigan Avenue, Chicago, IL

Built : 1869

 

시카고 워터타워는 Magnificent Mile지역을 따라 시카고의 역사적인 구역인 "Old Chicago Water Tower District"안에

위치합니다. 이 구역은 시카고 워터타워, 시카고 애비뉴 펌핑 스테이션, 시카고 소방소 NO.98등이

포함된 지역으로 '국가 등록 문화제(National Register of Historic Places)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1869년 급수탑으로 세워져 미시간호수에서 물을 끌여 올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1871년 시카고 대화재가 일어났을 때  유일하게 타지 않고 남은 건축물로

거의 완벽에 가깝게 당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답니다.

 

시카고 워터 타워 플레이스(Water Tower Place)는 74층의 다목적 빌딩으로

리츠 칼튼 호텔을 비롯해 쇼핑센터, 영화관, 콘도미니엄 등이 들어서 있습니다.

 

Macy`s, Lord & Taylor 등의 백화점과 125개의 전문 상점, 8개의 레스토랑,

7개의 영화관이 들어서 있는 대형 쇼핑센터입니다.

Water Tower Place

835 N. Michigan Avenue, Chicago, IL 60611-2218

Monday-Saturday : 10:00am-9:00pm, Sunday : 11:00-6:00pm

312-440-3166
 

 

빌딩 아래쪽은 쇼핑센터와 사무실이 있고, 위쪽 고층부는 콘도미니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존 핸콕 센터(John Hancock Center)는 시카고에서 윌리스타워(구 시어스타워)

다음으로 높은 빌딩으로 100층 짜리 검은색 건축물입니다. 그러나 작년 부터 트럼프 타워에

둘째자리를 넘겨 주고 지금은 셋째로 높은 빌딩이 되었습니다.

시카고강을 사이에 두고 남쪽에는 윌리스타워, 북쪽에는 존 핸콕 센터가

가장 높은 전망대를 갖고 있습니다.

주소 : 875 N. Michigan Avenue, Chicago, IL

Open : Daily 9am~11pm 365일

전망대 1-888-875-8439  95층 레스토랑 312-787-9596

 

레익쇼어 드라이브에서 바라본 에이비 피어.

미시간 호수가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노스웨스턴 대학 Northwestern University

1851년 지금의 오하이오주 인디아나주 일리노이주 위시칸신주와 미네소타주의 일부를 포함하는 

미국 서북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고등교육기관으로 설립되었습니다.1853년 대학 설립자들이 시카고에서 북쪽으로

20킬로 떨어진 미시간 호수 호반에 있는 토지 1534평방 킬로미터를 매입하고 대학 설립자 중의 한 사람인

John Evans의 이름을 따서 지명을 에번스턴이라 불렀습니다.1855년 2명의 교수와 10명의 학생으로 개교한 이래

2001년 현재 문리과 대학, 교육사회정책학부,  공학응용과학부, 언론학부, 음악학부, 스피치학부, 치의학부,

경영학부, 법학부, 의학부와 대학원 등으로 구성된 종합대학으로 발전하였습니다.

Chicago GBS와같이 노스웨스턴 Kellogg School이 항상 전국 MBA Top 랠킹구룹에 속합니다.

 

주소: 633 Clark street Evanston, IL 60208
전화: 847-491-3741(Evanston)  312-503-8649(Chicago)

webmaster@northwesern.edu

 

여름철 네니비 피어의 모습입니다.

많은 유람선들이 손님들을 태우고 시카고 스카이 라인 크루즈를 떠날려합니다.

 

네이비 피어에서 본 시카고 다운타운

 

네이비 피어에 호화 요트도 보입니다.

 

존 핸칵 센터를 배경으로 한 네이비 피어.

 

시카고 다운타운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

 

위 사진은 오른쪽으로 구름이 몰려오는 시카고 다운타운의 모습.

 

다음은 네이비 피어를 보시겠습니다.

시카고 호변도로 Lake Shore Drive를 자주 지나다 보면

밤에 유독 네이비 피어의 네온사인으로

휘황찬란한 모습에 눈길을 빼았기게 됩니다.

Navy Pier는 한때 시카고의 시립 부두였으나, 2차 세계대전 때는

해군 기지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는 재건축되어 거대한 종합 유원지로 변모했습니다.

600 East Grand Avenue, Chicago, IL 60611 (312) 595-7437   navypier.com

 

오늘은 네이비 피어의 아름다운 야경을 담아 보겠습니다.

시카고 다운타운 중심지 미시간 에비뉴에서 동쪽

그랜드 에비뉴를 따라 도보로 잠시 가다 보면 만나게 됩니다.

네이비 피어에서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시카고 어린이 박물관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체험 박물관으로 15개의 상설 전시관을 갖춘

시카고의 명소입니다. 개 층에는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전시실이 마련되어 있고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어린이 생일 파티도 가능합니다^^

 

주소 : 700 East Grand Ave Chicago, IL 60611

오픈시간 : 일~수, 금 10:00~17:00 목,토 10:00~20:00

 

 네이비 피어 부두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는 각종 유람선을 타고 미시간 호수와 시카고 다운타운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정표에 동경이 6274마일이니 조금만 더가면

부산이나 인천에 닿을 수 있겠습니다.

이 이정표가 하늘길인지 뱃길인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이 이정표에 "Seoul"이란 표시도 머지않아

계시될 줄 믿습니다.

 

마침 부두에 대형 유람선 'Spirit of Chicago'가 정박해 있습니다.

많은 배가 정박해 있었지만

"시카고의 정신"이란 이 유람선이 유독 눈에 띄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이배를 타고 5대호를 이리저리 마음대로

물쌀을 가르며 항해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떠나는 크루즈 유람선들이 이렇게 많습니다.

 

위에 보이는 페리스 휠 일명 바퀴전망대는

지금 세계 곳곳에서 놀이터의 상징으로 있지만, 그것이 1893년 시카고 콜롬비아 세계박람회의 기념탑으로

고안해 만들어 진 것을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에펠탑이 1889년 파리 세계박람회 기념 건축물로

세워졌듯이 Ferris Wheel 페리스 휠은 시카고 박람회 게최가 콜롬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

4백주년 기념으로 열린 1893년 시카고 박람회의 그 역사를 상징하는 기념물입니다.

당시 기차 고삐 만한 곤돌라 1대에 60명이 탄 전체 2160명이 타는 세계 최대 크기의

페히스 휠은 신대륙 발견 후의 배들이 대서양과 태평양 바다를 끊임없이 왕래하는 것을 연상시킵니다.

시카고 네이비 피어에 있는 페리스 휠의 의미에 대하여 시카고가 물의 도시임을 상징하는 것이며

돌고 돌아가는 배들의 바퀴 축이 시카고라는 상징성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시카고 네이비 피어의 명물 Ferris Wheel(바퀴전망대)

 

프랑스에 혁명 100주년 기념으로 1889년에 파리에서 세계박람회가 개최되면서

그 상징 건물로 세워진 에펠탑(312m)이 있다면,

시카고에는 콜럼버스 신대륙 발견 40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시카고 세계박람회의 상징탑이 페리스 휠(Ferris Wheel)이 있습니다.

한 대에 6명씩 40대의 곤돌라를 태우는 높이 150프트의 이 바퀴전망대는

당시의 페리스 휠을 재현한 것입니다.

에펠이나 페리스는 각각의 건축물을 만든 사람의 이름입니다.

 

섹스피어 극장입니다.

Chicago Shakespeare Theater on Navy Pier

800 East Grand Avenue, Chicago, IL 60611

(312) 595-3752  chicagoshakes.com

 

Amazing Chicago`s Funhouse

MAZE on Navy Pier

600 East Grand Avenue, Chicago, IL 60611

888-893-7300   info@amazingchicago.com

Over 1 million people have gotten lost in the MAZE!

(Don`t worry - 999,999 have been found)

 

The Beer Garden at Navy Pier

 Join us next summer when the Bud Light Stage in the Beer Garden

once again sizzles with Chicago`s hottest bands!

Unwind Bud Light Stage, Navy Pier Beer Garden..

700 East Grand Avenue, Chicago, IL 60611-3436

(312) 595-5439  (312) 595-5446 Bus : Navy Pier Terminal

 

이 기념품점에는 오바마 대통령 내외의 인형이며 티셔츠 찻잔 등

오만가지를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나는 사실은 현직 대통령을 상품화 하여

관광 상품으로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념품이 그리 비싸지도 않다는 사실입니다.

과연 한국서도 현직 대통령을 관광 상품화하여 관광객들에게 기념품으로

판매할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해 집니다.

미국이 자본주의 국가임에는 이것을 보면 틀림없습니다.

돈이 된다면 대통령 초상도 관광상품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시카고 명소가 더많이 있겠지만  오늘은 이정도로 소개올립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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