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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 순례/이스라엘

이스라엘 사해 유영과 "Dead Sea Mineral Mud"

 

 

 19년만에 뜯어 본 이스라엘 사해 머드팩

1992년 이스라엘 성지순례하고 정확히 만19년 3개월만에

사해(Dead Sea)에서 구매한 피부에 좋다는 머드팩을

우연히 집안 정리를 하다가 찾았습니다.

이것은 진흙이기 때문에 내용물이 변질될

염려도 없고 해서 집사람이 미용으로 한번 사용해볼까합니다.

그리고 옛날을 더듬어 사해에 대해 몇자 적어봅니다.

 

위의 것이 '사해 미네랄 머드'입니다.

거의 20년 묵은 머드입니다. 와인은 오래될 수록 좋다는데,

이것은 진흙이라 그게 그것일 것입니다.

"AHVA Essential Dead Sea Treatment"라고 쓰여있습니다.

 

아하바는 이스라엘 유기농 화장품 라인입니다.

고대로 부터 고농축 천년 미네랄 성분의 사해머드가 사람들의 피부병 치료와

피부미용에 애용되었으며, 클레오파트라가 그녀의 피부 미용을 위해 이곳을 이용하였다는

것은 이미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실이랍니다.

 

여기가 사해 바다입니다.

주위에서 물이 흘러 들어오는데 세계에서 가장 낮은 지면이므로

물이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갈 수가 없어 자연히 물이 증발되어 소금끼가 많이 남게 됩니다.

일반 바다보다도 염도가 7배나 높아 한컵의 양으로도 생명을 잃을 수 있을 만큼

치명적이나 피부에는 이로운 사해바다 물입니다.

우리뒤에 한분이 용감하게 사해바다 수영 아니 유영을 하고 나오는군요.

수영은 해염치는 것이고 유영은 그저 누워있으면 뜨는 것을 말합니다.

 

이스라엘 사해에 와서 수영과 머드체험을 하지않고 가면 후회가 될 것 같에

사해에 뛰어들어 수영을 해 봤습니다. 그리고 유영도 하고 나왔습니다.

수영을 못해도 관계없습니다. 그저 푸른 하늘 바라 보고 가만히 누워있기만 하면 됩니다.

몸이 두둥실 그냥 떠서 희한합니다~~  지금 생각하니 그때에 수영을 잘 했다 싶습니다.

20년전의 상의 탈의 모습입니다.. 그때 복근을 좀 키울 것 아쉬운 모습입니다^*^

챙피 무릎서고 인증샷을 올려 봅니다..

 

옆에 분은 전도사님 가이드이신데 지금은 목회를 하고 계시는지

아니면 신학교에서 교수로 강의를 하고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그당시에 이분은 이스라엘 대학 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로 유학을 온 분이였습니다.

 

그때에 사해 모습을 비데오에 담느라 정신이 없군요.

그 비데오 태입은 디들 어디 갔는지 또 찾아 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이스라엘 사해머드를 우연히 찾아서 추억을 더듬어

 20여년 전 이스라엘 성지순례때의 사해 이야기를

포스팅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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