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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그리스 여행

지중해를 품은 그리스의 보석 에기나 섬 [ Bohemian Vlog 그리스 여행 ]

 

에기나는

그리스 살로니카 제도에 위치한 섬이다. 아테네에서 27km 떨어진
사로니코스 만에 위치하고 있다. 전통적 이름은 이 섬에서 태어나 왕이 된 아이아코스의
어머니 아이기나에서 유래했다. 고대에 에기나는 강력한 해상 전력을 갖춘
아테네의 맞수로 패권을 다투었다.

 

YouTube Bohemian Vlog로 에기나 섬을 여행하시겠습니다.



이번에 만나는 지중해에 대해서는 각별한 마음이 있었다.
그리스 바다를 감싸고 있는 지중해는 이탈리아 쪽으로
타레니아 해(海)와 이오니아를,
발칸반도에는 아드리아를 덜어주고 그리스에 에게를 나누어주어
넉넉하게 이들을 담아 준다.

타고온 페리, 차도 내리고 많은 승객들도 내린다.

에기나 섬에 발을 딛다.

살로니카 제도가 있는 사로니코스 만을 건너 에기나섬의 항구에 도착해서는
관광객을 기다리는 마차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항구 이곳저곳을 돌아보다.  가이드가
이 곳에서는 피스타치오를 많이 재배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에기나섬은 아테네에서 27㎞ 떨어진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섬이다.
단체여행 상품 중 그리스에 머무는 시간이 부족하여 크레타나 산토리니 그리고 미코노스같이
멀리 떨어진 섬을 갈 수 없을 경우 대신 들르는 섬이기도 하다. 그리스의 3000개가 넘는 크고 작은
섬들 중의 하나이지만 에기나섬은 고대에 독립된 도시국가로서 한때 아테네의 맞수로
강력한 해상전력을 갖춘,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섬이다.

에기나 섬에 상륙했습니다
그리스 남서쪽에 위피한 작은섬 이지만 고대에는 아테네와 힘을 겨룰 정도로 세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부두에 하선을 하니 큰 닻과 대포들 그리고 하얀외벽인 작은 교회가 먼저 우릴 반깁니다.

넥타리오스 대성당(수도원)
넥타리오스는 그리스정교도의 마지막 성인으로 1846년에 태어나 1920년타계 사후 40년이 지나
1961년에 성인으로 추대되었는데
치료의 은사가 있어서 아픈사람들을 치료해주셨음. 에기나섬에서 거주하시며
미혼모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봉사하셔서 수호 성인으로 받들고 있읍니다. 에기나의 넥타리오스 대성당에
유해가 안치되어 있어서
수많은 순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입니다.

성 넥타리우스(또는 넥타리오)는 1846년 10월 1일 오스만 제국의 셀림브리아(Selymbria, 오늘날 터키 이스탄불 주의 실리브리 Silivri)에서 아나타시오스 케팔라스(Anastasios Kephalas)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그는 14살 때 일과 교육을 위해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오늘날의 이스탄불)로 이주했고, 20살에 교사직을 얻어 키오스(Chios) 섬으로 갔다.
그리고 1876년 11월 7일, 서른의 나이에 오랜 소망대로 키오스 섬의 네아 모니
(Nea Moni) 수도원에 들어가
수도생활을 시작했고, 3년 후 부제품을 받으며 넥타리우스라는 수도명을 선택했다.

성 넥타리우스(또는 넥타리오)는 1846년 10월 1일 오스만 제국의 셀림브리아(Selymbria, 오늘날 터키 이스탄불 주의
실리브리 Silivri)에서 아나타시오스 케팔라스(Anastasios Kephalas)라는 이름으로 태어났다. 

아름다운 에게나 항구 풍경

지중해 바닷물에 부부가 처음으로 두 발을 담가 보다.

철제 앵커를 배경으로 기념샷

아름다운 에기나 섬 풍광
에기나(AEGINA)섬 Saronic Gulf에서 가장 큰 섬으로 2개의 고고학적인 유적을 가지고 있는
이 섬은 아테네에서 에게해쪽을 가다보면 반드시 보아야할 것중에 하나가 고대 그리스의 유적들이 산재해있는
살로니크 만의 섬들 중의 하나가 에기나섬이다.  그리스 정교회의 성인으로 추대된 성 넥타리오스(St Nectarios)
성당은
이 섬의 명소이다. 항구에는 어시장과 과일시장이 서 있고 아기자가한 풍광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