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프라카 여행/남아공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가는 희망봉 트레일.[남아공 아프리카 여행 8]

 

희망봉 트레일

 

희망봉(Cape of Good Hope) 트레일은 잘 관리되고 표시된 산책로를 따라

멀리 아래의 바위가 많은 해안선에 위치한 유명한 희망봉 표지판 지시대로 가면 됩니다. 

트레일은 접근성과 깨끗한 디아즈 해변과 험준한 서쪽 해안선의 탁월한 전망으로 유명합니다. 

트레일의 맨 끝까지 가다 보면 케이프 반도의 가장 남쪽 지점에 도달하게 됩니다. 아프리카의

가장 남서쪽 구석을 방문했다는 것을 증명할 완벽한 사진 촬영 기회입니다.

출발: Cape Point 메인 주차장. 희망봉 방향 표지판을 따라가십시오.
거리: +-3.5km, 왕복 2-3시간, 난이도: 적당함

 

 

테이블 마운틴 국립공원에서 희망봉 트레일을 시작합니다.

 

 

주차장에서 만난 반가운 현대 기아차 모습

멀리 남아공에서도 우리의 차 현대 기아 로고를  보니 정말 반갑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갑니다.

 

 

아름다운 이름 모를 노란 꽃이 우릴 반겨줍니다.

 

 

꽃이 피어 있는 아름다운 해안 풍경

두번 다시 와 볼 수 없는 추억의 명장면이다.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백팩을 매고 남아공 해안가를 트레킹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뷰 포인트에서 한 컷

 

이곳에서 오른 쪽으로 눈을 돌리면 말굽처럼 둥글게 형성된 절벽이 감싸고 있는 해변이다.

‘디아즈 비치’ 또는 ‘호스슈 베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디아즈 해변에서 인증샷

 

 

절벽과 바다 풍경

 

하이얀 포말은 암초가 있어 일어난 현상이다.

 

거친 환경에서 가시덤불들과 선인장이나 교목들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아프리카 최남단에 있는 케이프타운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최남단에는 희망봉이 있고 이 케이프 타운의 도심은

희망봉에서 북쪽으로 약 50㎞ 더 올라간 케이프 반도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케이프 타운을 방문하는 이들은

누구나 희망봉을 찾아간다. 그만큼 희망봉은 남아프리카 공화국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희망봉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도 바스코다가마다. 희망봉이라는 이름은

인도항로를 찾는 희망이 되었던 곳이었기 때문이었다. 대서양을 항해한 선원들이

이 희망봉을 기준으로 해서 대서양과 인도양을 구분했다. 희망봉에서 서서

바다를 향해 섰을 때 오른쪽이 대서양, 왼쪽은 인도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