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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알래스카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발데즈 가는 길 [Bohemian Vlog Alaska Tour 5]

길 자체가 관광코스인 빌데즈 가는 길

 

 앵커리지에서 발데즈까지 가는 480여km의 길 자체가 아름다운 풍광이있는 관광코스입니다. 

리처드슨 하이웨이를 타고 남쪽 해안가 발데즈로 향합니다. 가는 길에 워싱턴 빙하을 들러볼 수도 있습니다.

장중한 산맥으로 에워싸여 “작은 스위스”로 불리는 발데즈는 프린스 윌리엄 사운드의 관문 역할을 합니다.

북미에서 두 번째로 큰 조수빙하인 컬럼비아 빙하로 당일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YouTube Bohemian Vlog로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발데즈 가는 길을 보시겠습니다.



앵커리지에서 동쪽에 위치한 발데즈항까지 가는 약 320마일(480Km) 길은 알래스카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자동차로 6~7시간 걸리는데 눈덮인 추가치산맥을 따라 펼쳐지는 차창밖 설경은 장엄한 한편의 드라마이다.

 

알래스카 야생 블로베리 들녁 풍경

 

알래스카의 야생 블랙베리를 먹고 심봉사가 눈을 뜨듯이 녹내장이 사라지고 안경을 벗었다는 우스게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유명합니다.

 

발데즈 가는 길에서 만난 알래스카 간이 기념품점

 

 

Fireweed 꽃밭에서

 'fireweed'꽃 는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어김없이 자라꽃밭을 이루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알래스카에서는 '(fireweed)' 꽃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도로를 달리다보면 한국 에 코스모스 길처럼 길게 무리지어 피어있기도 하고 
      산능선이 붉게 보일정도로 산 전체가 'fireweed' 꽃으로 덮이기도 한다. 
              알래스카의 꽃  (州花) 으로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  

 

 

Fireweed 분홍바늘꽃은 바늘꽃과의 여러해살이풀이다. 북반구 전역 원산이고, 주로 산이나 들에서 자라며, 

한국의 중부 이북에 분포하고 있다. 줄기는 1.7미터 안팎이다. 온몸에 잔털이 있으며, 잎은 피침 모양으로 어긋난다.

꽃은 홍자색으로, 6~8월쯤 되면 줄기나 가지 끝에 큰 총상꽃차례를 이루면서 피는데, 각각의 꽃은 4개의 꽃잎을

가지고 있다. 한편, 씨방에는 흰털이 많이 나 있다. 열매는 9~10월경에 맺고 길이는 8~10cm,삭과

가느다란 긴 타원형인데 익으면 4갈래로 벌어지게 된다.

 

가는 길 옆에 있는 면사포 폭포

앵커리지에서 발데즈로 가는 길에 폭포를 본다. 일부러 찾아가는

이름난 폭포가 아니라 그냥 그 자리에서 무심히 흘러내리고 있는 폭포라 더 마음이 간다.

빙하가 녹아 흐른 물이 만든 폭포라고 하니 지구인의 한 사람으로서 더욱 반갑다.

 

반대편에 있는 말꼬리 폭포

앵커리지에서 발데즈로 가는 길은 자동차로 6~7시간 걸리는 장거리 코스인데,

가는 길에 블루베리며 Fireweed들녁이며 면사포 폭포 말꼬리 폭포등 볼거리가 많아 심심치 않았다.

무엇보다 멀리 보이는 설산과 빙하가 낭만적인 잊지 못할 풍경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