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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Bohemian Vlog/미국, 캐나다, 한국 Vlog

미독립전쟁 벙커힐과 요크타운 전투 [미동부 역사 탐방 #6]

 

미국 살면서 미국 역사의 현장을 가고픈 마음이 간절했는데

이번에 모처럼 기회를 얻어 동부 역사 탐방을 

하게 되었다.


YouTube Bohemian Vlog를 통해 미동부 역사 탐방을 하시겠습니다.



프리덤 트레일(Freedom Trail)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중심부의 도로에 그려져 있는 붉은 선이다. 보스턴 커먼에서 찰스 타운의 USS 컨스티튜션 까지 길이 약 4km에 걸쳐 있어, 걸어가며 시내 주요 관광지 9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프리덤 트레일은 

보스턴 국립 역사 공원의 일부가 되어있다.

벙커 힐 전투(Battle of Bunker Hill)는 미국 독립 전쟁 초기 1775년 6월 17일에 일어난 대륙군과 영국군의 전투이다.

독립 전쟁에서 두 번째 전투였다. 대륙군은 이즈라엘 퍼트넘 장군이, 영국군은 윌리엄 하우 장군이 지휘했다.

이 전투는 양군의 당초 목표였던 ‘벙커 힐’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전장에서 가까운 브리즈힐이었다.

 

영국군은 벙커힐 전투에서 막심한 피해를 입었기에 가뜩이나 열세한 전력이 더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결국 영국군은 보스턴 포기를 고려하다가 대륙군이 1776년 3월에 도체스터 고지에서 대포를 이용해 도발하자 마침내 보스턴을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영국군은 자신들의 철수를 방해하면 보스턴 시를 불살라버리겠다고 위협해 대륙군의

방해를 미연에 방지한 뒤 함대에 몸을 싣고 철수했고, 대륙군은 그 직후에 보스턴에 입성했다.

 

요크타운 전투(Battle of Yorktown)는 1781년에 일어난 미국 독립 전쟁을 사실상 종결시킨 결정적인 전투이다. 

버지니아 식민지 동쪽의 그레이트브리튼 왕국 군의 마지막 거점이었던 요크타운에서 미국 프랑스 연합군이 

찰스 콘월리스가 이끄는 영국군 7,000여 명을 포위하여 항복을 받았다. 이 싸움으로 미국 독립 전쟁의

식민지군은 승리를 확정 짓고, 독립 전쟁은 사실상 끝나게 되었다.

 

미국-프랑스 연합군은 요크타운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영국 최후의 거점을 빼앗고, 영국의 주력군을 격파하였으며,

2년 뒤 영국이 미국의 독립을 인정하는 결과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