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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Bohemian Vlog/미국, 캐나다, 한국 Vlog

자유의 여신상과 엘리스 섬을 가다 [Bohemian Vlog 미동부 역사 탐방 #2]

 

미국서 살면서 미국 이민 역사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과 엘리스 섬을 꼭 한번 방문하고 싶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중에도 미국 국내 여행은 할 수 있어

미동부 역사 탐방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Bohemian Vlog YouTube로 자유의 여신상과 엘리스 섬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과 프랑스 국민들 간의 친목을 기념하고, 미국의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프랑스 국민들의 모금 운동으로

증정되었으며, 1886년에 완공되었다. 미국의 자유와 민주주의의 상징이자 19세기 이후 끊이지 않고 세계 각지에서

유입된 이민자에게 신천지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198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엘리스 아일랜드는 ‘이민자의 섬’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수백만 명의 이민자가 꿈을 이루기 위해 입국 허가를

받은 것이 바로 이 섬입니다. 뭐니 뭐니 해도 미국은 자유의 땅이자 용감한 자들의 집이었죠.

조국에서는 할 수 없던 것을 ‘아메리카 드림’을 통해 실현할 수 있었습니다.

 

 

1965년에, 엘리스 아일랜드는 국가 천연기념물인 자유의 여신상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이민 박물관은 1990년에 개장했지만 1887년 이전 자료는 화재로 소실했기 때문에

그 이후의 것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 크루즈 관광을 해 봅니다.

자유의 여신상은 조립식 구조물이며, 프랑스가 미국에 이 조각상을 선물하기 전에 완성품 상태로 조립을 했었다.

그러나, 배에 선적하기 위해 해체할 수밖에 없었고, 미국으로 보내진 다음 미국에서 다시 조립하여 완성되었다.

 

 

 

프랑스에는 자유의 여신상을 그대로 축소해 놓은 조각상이 있다. 오른손에는 횃불을 왼손에는 독립선언서를

들고 있다. 구리로 제작되었다. 맨 처음은 구리의 붉은빛을 띠고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구리가 공기중에서

산화하는 특성으로 인해 지금의 푸른빛을 띠게 되었다. 1985년 수리과정에서 횃불은 금으로 도금하였다.

미국과 뉴욕의 대표적 상징물로서 각종 영화나 문학 작품에서 많이 언급되곤 한다.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자유의 여신상 내부는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유람선으로 가까이 볼 수 있어 그래도

다행이다 싶어 감사한 마음이다. 행복한 마음으로 기념샷 하나 담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