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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그리스 여행

지중해를 담은 에기나 섬 [그리스 여행 18]

 

에기나는

그리스 살로니카 제도에 위치한 섬이다. 아테네에서 27km 떨어진

사로니코스 만에 위치하고 있다. 전통적 이름은 이 섬에서 태어나 왕이 된 아이아코스의

어머니 아이기나에서 유래했다. 고대에 에기나는 강력한 해상 전력을 갖춘

아테네의 맞수로 패권을 다투었다.

 

이번에 만나는 지중해에 대해서는 각별한 마음이 있었다. 그리스 바다를 감싸고 있는 지중해는 이탈리아 쪽으로

타레니아 해(海)와 이오니아를, 발칸반도에는 아드리아를 덜어주고 그리스에 에게를 나누어주어

넉넉하게 이들을 담아 준다.

 

 

페리 내부 모습

 

 

아테네 항구 오습

 

 

에기나 섬에서

 

 

타고온 페리

차도 내리고 많은 승객들이 내린다.

 

 

평화로운 에기나 섬 풍경

 

 

타고온 페리 노바호

 

 

에기나 섬에 상륙했습니다

그리스 남서쪽에 위피한 작은섬 이지만 고대에는 아테네와 힘을 겨룰 정도로 세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부두에 하선을 하니 큰 닻과 대포들 그리고 하얀외벽인 작은 교회가 먼저 우릴 반깁니다.

 

 

에기나 섬 풍경

 

살로니카 제도가 있는 사로니코스 만을 건너 에기나섬의 항구에 도착해서는 관광객을 기다리는 마차들을 신기하게

바라보며 항구 이곳저곳을 돌아보다.  가이드가 이 곳에서는 피스타치오를 많이 재배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오트바이도 많다. 작은 섬이라 편리한가 보다.

 

 

그리스는 섬이 많아 해상 교통이 발달해 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해운 강국이다.

지금은 모르겠으나 아직도 국제 해운계를 주름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