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오울루 공원에셔 바라본 안탈랴 풍경
안탈랴의 아름다운 풍광을 극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곳은 카라오울루 공원이다.
공원에서 한눈에 바라보는 파노라마가 황홀하기만하다. 쪽빛 지중해 , 절벽 위에 세워진 도시,
바다 너머에 위풍당당하게 솟아 있는 타우루스 산맥이 그려내는 풍경은 오직 안탈랴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절경이다. 야자수와 조각 등으로 세련되게 정돈된 공원 자체도
볼 만해 쉬어 가기 안성맞춤이다.
공원 바로 옆에는 2세기에 지어진 황갈색 벽돌 탑 흐드를륵 타워(Hidirlik Tower)가 있다.
원형 타워와 정사각형의 기단으로 구성돼 있는 14m 높이의 타워 꼭대기에 터키 국기가 휘날린다.
이 땅이 그리스, 로마, 셀주크, 투르크 등 수차례 주인이 바뀐 끝에
결국은 터키의 땅이 됐음을 알리는 것만 같다.
타워 안내판
흐드를륵 타워는 가까이에서 보면 세월의 흔적을 못 이겨 다소 낡고 풍화되었지만,
멀리서 볼 때는 왠지 모를 든든함과 위엄이 넘치는 유적이다.
요세의 대포가 위용을 자랑한다.
공원에서 본 지중해 풍경
안탈리아 풍경
아름다운 카라오울루 공원이다.
여기서 바라 보는 지중해와 안탈리아의 풍경이 그지없이 아름답다.
누구나 한번 쯤 찾아 보는 안탈리아의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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