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와 악어의 강 마라 강
건기와 우기때 많은 동물들이 악어의 밥이되는 강.
탄자니아와 케냐의 국경을 이루는 강으로 흑탕물이 흐르고 있는
그 강이 마라 강이다. 하마가 멱을 감고 악어들이 우굴거리는
마라 강은 환셩이 살아 있는 강으로 마사이마라 생태계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사이마라 북쪽에서 발원해 빅토리아호수로 흘러드는 마라강은
마사이마라 국립공원 한가운데를 관통한다.
하마는 야행성이기 때문에 낮에는 대부분 수중에서 쉬고
밤이 되면 뭍으로 올라와 풀을 뜯는다.
폭우가 쏟아지면 곳곳에 강둑이 무너져 마라강의 강줄기는빈번히 방향을 바꾸고 새로운 습지를
만들어낸다. 마라강의 진흙탕 물 속에서는 하마와 악어들이 서식하고 있다.
다큐에서만 보던 장면을 실제로 보니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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