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프라카 여행/케냐

동물들에겐 필요없는 케냐와 탄자니아 국경 표지석.[케냐 마사이마라 사파리 투어 #15]



T, K로 표시된 국경 표지석


얼룩말 누 버펄로 떼를 지나 마사이미라 초원을

달려서 케냐와 탄자니아 국경선에 도달하다.  표지석을 보면 

T가 위쪽 탄자니아를, K가 아랫쪽 케냐를 표시한다.

인간은 국경선이 있으나 초원의 동물들은

국경없이 들락 날락한다.





초원의 가는길에 얼룩말이 길을 막고 있다.






누떼들도 초원을 지나 간다.









덩치가 큰 버펄로떼들도 나타났다


드디어 국경선에 도달했다.



표지석 위를 보면 T K로 표시가 되어 있다. 그리고 중간에 선이 그어저 있다.

선 윗쪽 T는 탄자니아 땅, 아랫쪽은 K는 케냐 땅을 표시한다.

인간들에겐 묘한 땅 따먹기 표시지만 동물들에겐

하등 필요가 없는 표시이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풀이요 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