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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라카 여행/케냐

천생연분인 사바나 초원의 우산 아카시아 나무와 기린 [케냐 마사이 마라 사파라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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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아카시아 나무와 기


기린은 목이 길어 땅위의 풀을 먹기는 힘들고 키가 큰 아카시아 나무의 

순한 순을 즐겨 먹는다. 또한 기린은 시력이 좋고 키가 크 멀리 볼 수 있어 위험을 금방 알아차리고

달아날 수 있다. 그래서 사바나의 다른 초식 동물들도 시린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나 목이 길어 물 먹거나 잠 잘 때는 매우 불편하다. 잠 잘 때는 선 채로 10분씩

하루 2시간만 자고, 새끼도 선 채로 낳아서 새끼 기린은 출산 때 1~2m 

높이에서 굴러 떨어지게 된다.




약 45cm나 되는 기린의 혀는 새로 난 순한 가시도 먹을 수 있다.


아카시아 나무와 기린은 필수불가결의 관계이다.



목이 긴 기린과 높은 아카시아 나무는 천생 연분이다.







날신한 신사 기린의 우아한 모습



다가오는 사파리 차량을 물끄러미 보고있는 기린



사파리 오픈카에서 기린과 한 캇트



사파리 차량을 보고서도 기린은 아랑곳 하지않고 유유하 길을 건너 간다.

여기 케냐 마사이마라 국립공원의 동물들은 적응이 되었는지

많은 사파리 투어 차량에 대해 민감하지 않고

친숙하고 평화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