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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그랜드 서클

기(氣)가 넘치는 신비의 땅 세도나의 명소 벨록(Bell Rock) [ 세도나/그랜드 서클 여행 # 25 ]



“그랜드 캐년을 만든 것은 신이지만 신이 사는 곳은 세도나이다.”
세도나에 가면 흔히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그만큼 신비스럽고 경이롭다는 뜻이다. 세도나는 자연 풍광만을 

자랑하는 여느 관광지와 달리 자연이 만들어내는 ‘기’가 풍부하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세도나는 

많은 예술인과 종교인이 모여 사는 곳이기도 하다.





세도나의 명소 벨록(Bell Rock)



기가 넘치는 세도나 벨록

미국 애리조나주(州)에 위치한 세도나(Sedona)는 인구 1만명이 조금 넘는 소도시이다. 

하지만 이곳은 전 세계에서 매년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올 정도로 유명하다. 세도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전자기파인 볼텍스(vortex), 흔히 말하는 기(氣)가 넘치는 신비의 땅이기 때문이다. 세도나는 여타 관광명소에 

비해 화려한 볼거리나 먹거리는 없지만 자연을 벗삼아 명상과 휴식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세도나는 Y자 교차로(Y Junction), 업타운(Up Town), 웨스턴 세도나 등 크게 3개 지역으로 구분된다. 

한인들이 ‘천안 삼거리’로 부르는 Y자 교차로는 179번과 89번이 만나는 곳으로 지리적으로 세도나시(City of Sedona)의 
가장 중심이다. 업타운에는 웨스턴 스타일의 각종 상가들과 아트 갤러리들이 몰려 있으며 웨스턴 세도나는 
지역 주민들이 거주할 수 있도록 주택과 아파트 및 대형 수퍼마켓이 몰려 있다. 
이 정도 지역 구분만 할 수 있어도 세도나를 여행하기에는 한결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