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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그랜드 서클

[Bryce Canyon NP]붉은색,주황색, 분홍색이 선명한 후두가 만든 마치 다른 세상 같은 미로[그랜드 서클 여행 #5]




브라이스 캐년은 


유타주 남부 중앙부에 위치하며, 자이언 국립공원(Zion National Park)에서 

북동쪽으로 대략 85마일 떨어져 있습니다. 연중 내내 개방되고 있는 이곳은 거대한 계단식 원형 분지로, 

일출과 일몰 때면 후드(hoodoos)라 불리는 핑크색 바위 봉우리 수백만 개가 빛을 발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공원을 즐기는 방법으로는 자동차로 운전하여 조망대에서 전경을 보거나, 캐년 안으로 향하는 트레일을 따라 

하이킹이나 승마 등을 즐기며 감상하는 것이 있습니다. 공원 안에 있는 비지터 센터와 박물관 등을 

방문할 수도 있으며, 겨울이면 크로스컨트리 스키나 스노우 슈도 즐길 수 있습니다.




높이가 8300인 브라이스 포인트





브라이스 캐니언(Bryce Canyon)은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와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차로 

약 4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이곳은 미국 남서부 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국립공원으로, 

그 이유를 알기란 쉽습니다. 애리조나 주의 그랜드 캐니언이 장엄하고 거대한 규모로 

분위기를 압도한다면 유타 주의 브라이스 캐니언은 작지만 

더 친근감이 들며, 접근하기가 쉽고, 초현실적인 

바위 형성물들은 그랜드 캐니언에 비해 

더 섬세합니다. 


사실 바람과 빙하와 물의 힘으로 이 땅의 돌기둥과 뾰족한 봉우리 및 

날카로운 끝을 만드는 데만 수백만 년이 걸렸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조망대에서 브라이스 캐년을 감상하고 있다.




인스퍼레이션 포인트와 브라이스 포인트에서 감상하는 풍경은 모두 넋을 잃게 합니다. 공원 남쪽에서는 놀라움을 

선사하는 아치 바위가 보이는 내추럴 브리지(Natural Bridge) 전망대를 놓치지 마세요. 

팁: 해가 뜬 이후 오전 시간이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나도 기념 샷 한장


61km에 이르는 공원 도로를 따라 자리한 13개의 전망대를 비롯해 이곳에는 높은 위치에서 브라이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랏지 인근의 선라이즈 포인트(Sunrise Point)와 선셋 포인트는 

브라이스 원형극장(Bryce Amphitheater)에 밀집된 봉우리를 감상하는 파노라마 전망을 선사하며 

위치 또한 공원에서 가장 인기 많은 장소 사이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