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크루즈선으로 동부 캐리비안 여행을 하다.
지루하고 추운 겨울을 피해 따뜻한 카리브해 크루즈 여행을
떠나 본다. 지난 2월 4일 마이아미를 출발 Puerto Rico, Turk Island
그리고 Bahamas를 차례로 크루즈 배를 타고 다녀 오는
크루즈 여행이다. 크루즈 여행은 겨울에는
따뜻한 곳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곳으로 다녀오는게
상례이다.
MSC 디비나는 가장 최신형 크루즈선이다.
MSC 판타지아 크루즈 스플렌디아호와 같은 급으로 139,400톤에 길이 333.3m에
폭이 37.92 m에 이르며 최대 23.7노트로 운항이 가능, 현재로선 세계에서 5번째 크기를 자랑한다.
배 안의 배라 불리는 69개의 요트클럽 스위트발코니의 럭셔리한 룸을 비롯, 28개의 오레아 스위트 발코니
선실과 1,125개의 발코니 선실, 124개의 오션뷰 선실, 405개의 인사이드 선실을 갖춰 최대 승선
인원수는 3,502명으로 알려져 있다.
선실마다 2개의 싱글침대가 더블 침대로 변환 가능하며
에어컨과 욕실 샤워부스가 기본이다. 인터렉티브 텔레비전과 전화기, 라디오와
미니바, 안전금고가 있다. 인터넷은 유료서비스다
선실 가격은 여행 일수와 선실에 따라서 다양하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새 배인 만큼 상품 가격도 센 편이다.
그러나 일찍 예약하고 기본적인 선실을 택하면
저렴하게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다.
마이아미에 정박하고 있는
MSC 디비나 호
미국 플로리다 마이아미 항구 풍경
정박해 있는 요트 풍경이 평화롭다.
마이아미는 크루즈 배들이 제일 많이드나드는 항구이다.
여기서 출발 7박 8일 코스로 동부 카리브해
크루즈 여행을 다녀 오면 올 겨울도
다 지나가고 봄이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