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여행과 코카차
안데스 고원의 남미 여행을 하다 보면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 자주 코카차를 대하게 된다.
우리 같은 여행객들은 호기심으로 한번 마셔 볼가 하는 심정이다.
그래서 한번 쯤 마셔보기도 한다. 그러나 여기 원주민 인디오들은 상용하는
음료수이다. 코카차는 우리에게는 이름도 생소한 차이지만,
안데스 지방 사람들에게는 커피처럼 시시때때로 마시는 기호식품과도 같은 것이다.
안데스의 고산지대에서 자주 발생하는 고산병과 두통에 효과가 좋고
배고픔과 육체적 피로를 잊게 해주는 각성효과도 있어
척박한 안데스 지방 사람들이 예전부터 널리
애용하고 있는 전통음료이다
코카차
호텔에서 식사를 할 때는 항상 준비되어 있다.
하루 일정을 소화하고
호텔에 체크인하고 식사하는 시간이 즐겁다.
오늘 식탁에는 한국식 흰죽이 등장했다.
오랫만에 부담없이
잘 먹었다.
고기와 함께
현지식
피로도 풀겸
맥주 한잔
내일은 조식후 아침 일찍 부터
오얀타이 탐보에서 기차를 타고 아슬아슬한 계곡을
통과 잉카의 잃어버린 공중도시
마추픽추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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