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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캐나다 동부 여행

[퀘벡주 여행 8 ] 프랑스 거리를 연상케하는 몬트리올 구시가지를 마차로 관광하는 출발점인 자크까르띠에 광장.(몬트리올/캐나다)


몬트리올 구시가지의 상징

자크까르띠에 광장


강을 마주하고 경사지 위에 자리한 가늘고 긴

자크까르띠에 광장은 몬트리올 구 시가지의 상징적 공간이다.

 꽃이 피어 있는 화단, 길을 따라 늘어서 있는 파티오가 있는 까페들,

공연을 펼치는 거리의 예술가들, 꽃 바구니를 들고 다니며 꽃을 파는 꽃장사와

수공예품상과 같은 이미지들이 제2의 프랑스의 파리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으로

현지인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만남의 장소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이 광장이

거리의 악사와 저글러, 판토마임 연기자, 초상화가,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미술가들로

가득해서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또한 이 곳은 구시가지를 마차로 관광하는

출발 지점이기 때문에 마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노트르담 거리와 만나는 코너에 관광안내소가 있어서 구시가지를

관광할 때에 이 곳에 들러서 정보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몬트리올의 시청은 샤토 람제이 박물관 바로 맞은편으로 웅장하게 서 있는

화려한 건물로1872년에서 1878년에 걸쳐 건축되었는데 1922년 화재로 내부가 많이 소실

되었다가 1926년 복원하여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1967년에는 드골 대통령이 퀘벡주를 방문하였다가

이 정면 발코니에서 '자유 퀘벡 만세'를 외쳐서 연방정부를 당황하게 만든 사건이 있었습니다.

건물의 메인 로비인 1층만 일반인에게 개방이 되는데 대리석과 청동으로 장식된 웅장한 홀과

손으로 조각한 천장과 스테인드 글라스, 몬트리올 최초의 시장 쟈끄 비제(Jacque Viger)의

흉상과 역대 시장의 동판 사진들이 로비의 알프레드 랄리베르테(Alfred Laliberte)의

조각작품 '양동이를 든 여인','씨뿌리는 사람'이 볼만 합니다. 밤에는 발코니와

지붕 등 건물 외관이 조명으로 빛나서 더욱 돋보인다고 합니다.

 


구시가지 마차 관광


낭만적인 구시가지 마차 관광은

연인들이나 특별한 이벤트에

딱 어울리는 행사

같습니다

.

생폴 거리는 올드 몬트리올의 정취를 가장 많이 담고 있고 돌길로 이어진

유럽풍의 거리입니다.  이 좁은 거리에는 중세품 의상점,

분위기 좋은 음식점들,  많은 갤러리들이 있습니다.


마치 파리와같은

레스토랑의 페치오 풍경


화가의 거리


파리의 몽마르뜨 언덕과

같은 풍경이다

.


제일 번화한

셍 폴 거리의 풍경을 배경으로



몬트리올 푸틴


푸틴(Poutine)은 퀘백의 워웍이라는 지방에서 만들어진 음식입니다.

1957년에 한 손님이 워웍의 이데알라는 카페에서 한 손님이 카페의 주인인 페르난드 라상스에게

자신이 가져온 감자튀김과 치즈 덩어리를 섞어 줄 것을 요구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페르난드씨는 그것을

만들어 주며 혼합물이라는 의미로 이 것을 푸틴이라고 지칭하면서 탄생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보통 캐나다 전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푸틴은 감자튀김과 그레이비 소스, 그리고 동글동글하고 신선한

치즈를 섞어서 만들어지지만, 타바스코나 치킨, 그리고 핫도그 등을 섞어서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일반 패스트푸드점부터 제공하는 기본적인 푸틴부터 고급 레스토랑에서는 푸와그라  같은

고급 재료들까지 제공되는 다양한 종류의 푸틴이 있다고 합니다!


거리의 레스토랑과 카페는 만원으로

손님들로 붐빕니다.

 

그래서

가까운 거리의 아이스 크림집에서

아이스 크림으로 목을

축입니다

.

밖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먹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먹거리는 여행의

즐거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