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미 여행/코스타리카

[온천과 화산의 코스타리카 여행 18 ]다큐에서 보았던 세상에서 가장 작은 벌새(Humming Bird)를 만나다.(라파즈 폭포 가든)


이번 여행중 희귀한 벌새를 만나는 행운을 갖다.

 

주로 여행이나 교육 다큐에서 보았던 신기한 새,

세상에서 가장 작은 새, 허밍 버드 벌새를 여기 코스타리카에서

보다니 큰 즐거움이 아닐 수  없다. 워낙 작아서 이런 새도

있나 싶을 정도로 신기했다. 대포 카메라가 있으면

멀리서 찍으면 되는데 가까이에서 아이폰으로

찍을려니 참으로 힘들다. 인기척이

있으면 도망가기 때문이다.






벌새는 몸길이 6.5∼21.5cm이다. 조류 중에서 가장 작은 새로 320여 종이 있다.

날개는 좁고 길며 꽁지는 길거나 짧다. 다리는 짧고 발가락은 작고 약하다. 목은 짧다. 부리

곧게 뻗거나 밑으로 굽었고 짧거나 길다. 깃털 색깔도 다양하지만 녹색·갈색·검정색이 주를 이룬다.

종에 따라 머리 꼭대기에 장식깃이 있다. 몸빛깔은 암수 비슷한 종이 많다. 날개를 빠른 속도로

움직여서(1초 동안 55회나 날개를 퍼덕이는 종도 있다) 경쾌하게 공중 행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반대로 걷기 능력은 거의 없고 발은 나무에 앉을 때만 사용한다. 주로

단독 생활을 하며 성질이 공격적이고 물가에서 목욕을 즐긴다.








활동량이 많기 때문에 먹이도 곤충·거미·꽃 등 영양분이 많은 것을 즐겨 먹는다.

꽃의 을 먹을 때는 항상 날개를 빠르게 퍼덕여 정지 상태로 날면서 빨아먹는다. 곤충은

날면서 잡아먹는다. 일부 종은 일부다처제이다. 거미줄·이끼·솜털 등을 재료로 하여 깊은 컵 모양

둥지를 틀되 대개 암컷이 틀고 한배에 2개의 알을 낳아 암컷이 품는다. 암수 함께 새끼를 기르는

종도 있으나 대개 암컷이 맡아 키우는데, 알은 품은 지 14∼17일 지나면 부화하고 새끼는 부화

후 19∼31일 동안 어미새로부터 먹이를 받아먹는다. 주로 열대의 산지 숲과 덤불에 산다.

주로 남아메리카에 분포하나 일부는 중앙아메리카 북부에도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벌새 [humming bird]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