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음식 축제 'Taste of Chicago'를 가다.
매년 7월 4일 미 독립기념일 행사가 끝나면 다음 주말을 중심으로
시카고 다운타운에서는 여지없이 열리는 행사가 있다면 'Taste of Chicago'이다.
미국 아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음식 축제인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가 12일까지
그랜트 파크(Jackson & Columbus Chicago, IL 60602)에서 열리고있다.
매년 300만여명이 참여하고 미 전역 레스토랑 및 요식업계가 참가하는 축제는
1980년 시작된 미국 최초의 야외 음식 축제으로도 유명하다.
시카고 인근 각지에서 아니 멀리 타주에서 관광차
이맘때가 되면 많은 인파가 몰린다.
거리에는 'Taste of Chicago' 깃발이 나붓끼고
온통 음식 축제 기분이다.
Taste of Chicago 광고탑 앞에서 인증 샷
불이 이글그리는 '그릴 스테이크 타코' 앞에서
사람들이 줄을 써고 있다.
굽는 고기가 맛나 보인다.
멀리 보이는 타워가 윌리스 타워이다.
이태리안 비프 샌드위치 집이다.
평소 이런 샌드위치를 좋아해서 함 먹어 볼까 한다.
이태리안 비프 샌드위치
바싹한 감지 튀김 '프렌치 프라이'
다음 소개는 참가 업체중 유일한 한국식당인 '진주 식당'이다.
한식당으로는 시카고 소재 진주 식당(5203 N. Clark)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참가했다.
진주 식당은 지난 8일과 9일 잡채, 김치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소개했다.
영어로 소개된 한식 메뉴판이다.
돼지갈비, 불고기, 잡채, 김치를 선 보이고 있다.
큰 이익은 없더라도 이런 음식 축제에 많은
한식업체들이 참여하여 국위선양과
한식의 세계화에 기여했으면
하는 나만의 바램이다.
올해는 엘리스 피즈케익, 맥스웰 스트릿 폴리쉬 소시지 등 15곳의 푸드 트럭,
12곳의 팝업 레스토랑을 포함한 60여 곳의 벤더가 참가해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인다.
역시 피자집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Deep Dish Cheese Pizza를 한번 먹어 볼까,,
Deep Dish Cheese Pizza
날씨가 맑고 하늘이 푸르러서 축제 마당으로는 최고의 조건이라
많은 인파가 붐빈다.
음식축제 주위는 시카고의 유명 빌딩들이 둘러리를 써고 있다.
각종 음식을 구경하고 맛도 보고
인파속에서 사람 구경하는 것도 재미가 있다.
무더위속에서 인파속에서 열기가 대단하다.
양손에 부채로 열기를 달래본다.
음식 축제임과 동시에 영화, 라이브 음악 등 각종 공연들이 축제 기간에 함께 열린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축제 참가자들을 위한 이벤트와 함께 얼터너티브 락 그룹 위저, 스푼, 에리카 바두,
치프턴스 등이 라이브 무대를 꾸민다. 테이스트 오브 시카고 입장료와 공연은 무료다.
음식 시식을 위해서는 티켓을 구입해야 하고 공연장 좌석을 원하는 사람은 티켓을 추가 구입해야 한다.
음식 티켓은 12장에 8.5달러이며 축제 당일 부스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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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