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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는 이야기

[별그대 열풍] 미국 신문도 대서특필하는 것을 보니 이 드라마 인기가 대단한가 보다.

 

별그대 열풍

 

동계 올림픽때에는 김연아가 뉴스의 중심이 었다가

요즘은 한국 드라마가 미국 매체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어쩌꺼나 스포츠나 문화 흥행에서 우리나라가 외국의 관심을

끈다는 것은 우리의 위상을 올리는데 좋은 일입니다.

미국 교민들은 한국 드라마라면 한국과

동시에 열심히 보며 열광을 하지요.

 

 

추천 감사합니다.

 

 

 

 

워싱턴포스트, 중국 내 '별그대 열풍' 대서특필…"중국이 위협감 느껴"
 

	워싱턴 포스트 홈페이지 캡처)./뉴스1
워싱턴 포스트의 8일자 1면 캡처.
지난달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중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유력일간지 워싱턴포스트(WP)가 이런 상황을 1면 기사로 다뤘다.

WP는 8일(현지시간) 1면에 ‘한국 드라마가 중국에 본보기가 될 수 있나(Could a Korean soap opera be

China’s guiding light)’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주연 배우인 전지현과 김수현의 사진을 실었다.

신문은 “중국은 최근 33명의 사망자를 낸 테러, 정부의 부패, 경제 성장의 둔화 등 다양한 문제를 직면하고

 있다”며 “그러나 최근 열린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의 가장 큰 관심사는 중국 대륙을 휩쓸고 있는

 한국 드라마 열풍이었다”고 전했다.

WP는 “극 중 전지현이 ‘눈오는 날에는 치맥(치킨+맥주)인데’라는 대사를 한 이후 중국 식당에서

‘치맥세트’가 불티나게 팔리고, 한 임신부는 너무 자주 치맥을 먹으며 드라마를 보다가 유산 위험을 겪기도

했다며 중국 내 ‘별그대 열풍’을 소개했다.

신문은 “이 드라마의 내용은 미국 시청자에게는 괴상해 보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400년 전 지구에 온

외계인과 안하무인 톱스타의 연애를 다룬 ‘별그대’ 내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별그대 열풍’이 중국의 문화적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혔다고 전했다.

WP는 “중국은 오랜시간 자국이 동아시아 문화의 발원지라고 생각해왔다”면서 “그러나 일본 만화와

한국 드라마가 중국 대중문화를 주도하면서 그런 인식을 위협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이 이같은 문화적 위협을 느낀 것은 처음이 아니다. WP는 지난 2008년 드림웍스사의 애니메이션

‘쿵푸팬더’가 중국에서 전국적인 인기를 얻을 때도 ‘뚱뚱한 팬더가 중국에서 쿵푸를 배우는 내용의

애니메이션이 왜 미국 제작자에 의해 만들어져야 했는가’에 대한 회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번 ‘별그대 열풍’은 중국으로 하여금 지역적 긴장관계 때문에 더욱 큰 씁쓸함을 느끼게 한다고 풀이했다.

기사참고; 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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