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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는 이야기

Kiss 'N Ride란 표시가 재미난 미국 열차역

 

 

항상 정다운 열차역 'Train Station'

 

고국이나 미국이나 열차역은 정다운 님을 마지하고

떠나보내는 만남과 이별의 정거장임은 마찬가지입니다.

도시마다 열차역 풍경은 조금씩 다릅니다.

그 도시의 상징이자 관문이기 때문에 어떤 곳은 아름답게,

또다른 곳은 운치있게 특징이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감상하기에 재미나고 즐겁습니다.

 

고고

 

 

 

시카고 교외 철도로 가장 유용한 'Metra' 열차입니다.

 

가장 눈에 뜨이는 표지판

'Ramp To Kiss `N Ride And  Parking' 입니다.

 

정거장에서 마중할 때나 이별할 때는

어디에 뽀뽀를 하던 'Kiss'를 하시란 재미난 안내 표지판입니다.

무심코 보다가 나도 모르게 마음속으로 웃음이 스며나옵니다.

열차역 관계자의 애교있는 마음씨를 읽을 수 있습니다.

사소한 곳에도 신경을 써는 당국이 훌륭합니다.

 

반대편에서 내리는 승객을 위한 굴다리도 있습니다.

시원한 철길은 시카고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국 살다 보면 가끔 재미난 안내판을 만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그게 다름아닌 누구를 데리려 왔던간에 에 키스를 하고 데리고 가란 표시판입니다^^

미국 열차역에서 보는 재미난 안내판입니디.

 

대중들 속에 키스가 어색한 우리들의 문화로는

좀 새겨볼만한 한번쯤 고려해 볼만한 문화입니다^*^

 

샤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