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낚는 강태공의 한가로운 모습
호숫가에는 이름 모를 야생화와 강아지풀이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가을 하늘은 푸르고 높습니다. 정말 천고마비의 계절입니다.
호숫가의 외로운 강태공은 세상 시름을 잊고
깊어가는 가을을 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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