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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는 이야기

LPGA에서 한국여자선수가 우승하는 것은 이제 다반사

 

 

사진 출처; 구글

 

박인비 선수  US여자오픈 우승하다. 한 시즌 메이저 3연승

 

옛날에 한국 여자 선수가 우승하면 대단한 걸로 되었으나

요즘 미국서는 또 우승했구나 하는 식으로 인식되어서

 명실공히 한국이 여자골프계의 강국이 되었습니다.

한국여자골프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야구 축구 배구 농구와 같은 인기 종목은

많은 선수들이 출전하지만, 골프는

한 선수가 출전하여 경제적이고

국위를 선양하는데 최고인 경기입니다.

 

다시 한번 박인비 선수 LPGA 우승을 축하하며

박인비 선수 화이팅 !!

 

파이팅

 

다음은 조선일보 기사를 인용해 봅니다.

 


▲ 제68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GettyImages/멀티비츠)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한 시즌 메이저 대회 3연승이라는 업적을 세웠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의 박인비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사우샘프턴의 서보낵 골프장

(파72·6천821야드)에서 열린 제68회 US여자오픈 마지막 날 2오버파 74타를 쳤지만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던 김인경(25·하나금융그룹)을 4타차로 물리친 짜릿한 우승이었다.

김인경에 4타 앞선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한 박인비는 6번홀(파4)과 7번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내

오히려 2타를 잃었다. 김인경도 7번홀(파3)까지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승부는 9번홀(파4)에서 갈렸다. 박인비는 9번홀에서 세컨샷을 홀 1.5m 부근에 떨어트리며 버디를 성공시켰고 이어 10번홀(파4)에서도 3.5m 거리의 두번째 샷을 홀 1.5m에 붙여 버디로 연결한 뒤 10번홀(파4)에서는

3.5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잡아내면서 순식간에 2위와의 격차를 6타차로 벌렸다.

이후 박인비는 14번홀(파4)과 15번홀(파5)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하며 한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2위와 4타차를 유지하고 있어 우승에 걸림돌이 되지는 못했다.

올 시즌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을 시작으로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과 이번 대회까지

우승한 박인비는 1950년 베이브 자하리아스(미국)가 세운 한 시즌 메이저 3연승 기록과 타이 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을 포함해 개인 통산 메이저 4승을 달성하기도 했다.

박인비는 이번 시즌 6승째를 기록한 박인비는 개인통산 9승의 위업도 달성했다.

또한 박인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우승 상금 58만5000달러(한화 약 6억 6천만원)를 받아

시즌 상금 2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금 순위에서도 독주를 시작했다.

한편 박인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생애 4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그랜드 커리어 슬램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 박인비는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하는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전무후무한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하게 된다.

[사진제공 - ⓒGettyImages/멀티비츠]

임준형 기자 nimito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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