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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정 오는정

고향에 머물다 돌아가는 연두 빛 꿈이 있는 春 3월입니다.

 

春 3월입니다.

 

겨울 설경이 아름답다 해도

꽃피는 춘 삼월은 기어히 오고 말았습니다.

겨울을 보내고 이제 기지게를 쫘~악 펴고

연두 빛 꿈이 있는 봄을 마지해 봅니다.

 

굿모닝

 

커피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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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월
                목 필 균
 
햇살 한 짐 지어다가
푸서러 진 고향 밭에 심어 볼까
죽어도 팔지 말라는 아버지 목소리
아직 마르지 않았는데
 
매지구름 한 조각 끌어다가
고운 채로 쳐서 비 내림 할까
황토밭 뿌리번진 냉이꽃
저 혼자 피다 질텐데
 
늘어지는 한나절
고향에 머물다 돌아가는
어느 날의 연두빛 꿈
 
 
 오늘은 3월 1일 기미년 독립 운동한 3.1절입니다.
우리 선조님들의 숭고한 정신을 그려봅니다.
 
 
이제 봄이 되었으니
온갖 아름다운 야생화들이
제각기 그들의 자태를 자랑하며 꽃을 피우겠지요.
 
여러 불친님들
봄 기운을 흠뻑마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좋은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