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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 이야기

겨울은 그래도 큰눈이 내려야 제맛이지요^^

 

 

'Nature Center'공원의 설경 

 

드디어 시카고에 눈다운 눈이 내렸습니다.

폭설로 유명한 시카고가 그동안 이상기온으로 매우 따뜻하다가

마침네 눈사람 만들 정도의 큰눈이 내렸습니다.

 

역시 겨울은 큰눈이 내려야 겨울맛이 납니다^*^

 

 'Little Red Schcool House'

2백년전 서부개척 시대에 문을 연 개척민들의 자녀들을 위한 그때의 학교입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눈사람도 아니요,,

눈이 하나인 외눈박이 외계인 같기도 하고,,,

 

Nature Center'표시판입니다.

 

 

 함박눈내린 공원길을 소녀처럼 마냥 걷고 싶습니다.

 

 공원 호수인데 흰눈이 내려 모두가 새하얗습니다.

 

 공원 긴의자에도 흰눈이 먼저 내려 앉아 있습니다.

 

 흰눈 내린 공원길을 하염없이 걸어보자~~

 

 동면하고 있는 꿀벌집도 흰색이요,,

주위 땅들도 흰눈으로 하얗게 변해 버렸습니다.

 

 공원 울타리가 눈에 덮혀 이쁘기도 합니다.

 

 쉬어가는 나무의자에 눈님이 먼저 앉아 계셔 앉기가 미안해 그냥 지나갑니다.

 

 

 눈덮힌 꼬부랑길

 

벌써 눈길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지나갔네요. 

똑바른 이길은 백미터 달음박질하는 길인데,,

오늘은 그저 타박 타박 걷기만 해야 겠습니다.

 

 눈꽃이 피었습니다.

 

오늘 눈길은 소녀처럼 이렇게 즐겁습니다^*^

블친님들 행복하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추천도 부탁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