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시카고 북쪽 교외 Lake Forest에 있는
'Sushi Kushi Toyo'를 소개할까 합니다.
주말이면 매주 다른 'Lunch Special'이 있어
특별히 오늘은 점심특선으로 일본 정식을 주문하고
항상 즐기는 Sushi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Sushi Kushi Toyo
825 South Waukegan Rd. Lake Forest, Illinois 60045
Tel#: (847) 234-9950 Tel#: (847) 735-8215
Hours:Lunch, Monday through Saturday
Dinner, seven days a week
Cuisine:Japanese, Sushi, Asian Price Range:$$ ($10-$15)
'Sushi Kushi Toyo'입니다.
일식(Japanese Food)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민족 음식 가운데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일본계가 많이 거주하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일식 선호 현상은 두드러지는 편이다. 서구인들 가운데 일식을 즐겨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일종의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냥 호기심에서 일식 요리점을 찾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서양사람들에게 일식은 몇 가지 긍정적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 중 하나는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는 사실이다.
또 다른 하나는 피부 미용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다. 일식에 대한 서구인들의 이런 생각은 근거가 없는 것일까,
아니면 실제로 과학적인 차원에서 충분한 이유가 있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일식은 세계 각국의 고유 음식들 가운데,
상대적으로 몸에 가장 좋은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Hours of Operation
Monday-Saturday:
Lunch 11:30am-2pm
Dinner 5:00-10:00pm
Sunday: Dinner 4:30-9:00pm
오늘의 점심 특선 '일본 정식'입니다. 정식 한 상에 $12.99이면 착한 가격입니다.
건강에 좋고, 피부 미용에 좋다는 얘기가 곧 맛이 뛰어난 음식이라는 뜻은 아니다. 이미 웬만한 일본인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한국 음식에 한번 맛을 들이기 시작하면 일본인들의 상당수는 그 맛을 쉽사리 잊지 못한다고 한다.
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한국 음식이 일본 음식보다 맛에서 우위에 있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건강과 피부 미용을 기준으로
할 때, 전반적으로 한국 음식이 일본 음식보다 낫다고 하기는 어렵다. 한국 음식은 아시아 음식 가운데서도 자극성이 강한
축에 속한다. 한국, 중국, 일본 등의 고유 음식은 셀 수도 없이 종류가 많아서 한마디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일상적으로 자주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을 기준으로 할 때 한국 음식의 자극성은 한중일 3개 국가 가운데서는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일식은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너무 밋밋할 정도이다. 그러나 이미 식품학자들에 의해 증명된 사실이지만,
자극성이 있는 음식보다는 밋밋한 음식이 대체로 몸에는 좋다. 물론 혀끝에서 느끼는 즐거움은 밋밋한 음식이 당연히
적을 수 있다. 게다가 갖가지 찌개로 대표되는 한식처럼 펄펄 끓여서 먹는 음식도 일식에는 많지 않은 편이다.
재료는 물론 조리 방식에서도 일식이 훨씬 덜 자극적인 것이다.
피부의 노화를 촉진시키고, 여드름이나 각종 뾰루지를 만들도록 하는 음식 가운데는 고기류가 많다.
포화 지방산이나 튀김 음식,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등은 사람들의 피부 표피에서 기름기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런 점에서는 한국 음식이 서양 음식보다는 훨씬 나은 측면이 있다. 일본인들은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는 경로가 서양은 말할 것도 없고, 한국 혹은 중국 사람과 비교해도 사뭇 차이가 있다.
단백질과 지방질 섭취 소스로 일반육류보다 생선의 비중이 훨씬 높다는 점이 바로 그 것이다.
사시미와 스시로 대표되는 일식의 세계화는 이런 점에서 상당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다.
사시미와 스시는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생선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음식들이다. 일식이 몸에 좋다는 사실은
일본이 세계 최고령 국가 반열에 올라 있다는 점에서도 증명된다.
일식의 인기는 영양 과다, 즉 비만으로 인한 각종 질병이 문제가 되는 시기적 배경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최근의 추세와 맞물려 있다는 말이다. 한식 가운데도 사실 나물 종류나 담백한 발효 식품 등은
일식 못지 않게 건강에 이로운 게 사실이다. 일식의 장점을 살려 식단을 꾸미거나, 집에서 틈나는 대로 일식
스타일의 요리를 직접 해먹는다면 최소한 식구들의 건강에 마이너스는 요소는 그리 크지 않을 것이다.
요즘 일식집도 불경기에 단골손님을 확보하기 위해 주말이면
매주 다른 메뉴로 점심특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 단골손님이나 처음 오는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곤 합니다.
지금부터 점심특선 일본정식이 나오겠습니다.
먼저 Green Tea가 나왔습니다.
미국사람들도 녹차가 건강음료란 의식을 갖고 즐겨 마십니다.
조개 미역 미소 수프입니다.
꽃으로 장식한 적당히 익은 소고기입니다.
소고기 두부와 함께한 깨소금 뿌린 밥입니다.
한식에 비해 밥이 너무 적습니다.
먹긴 먹었는데 요것이 무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연어 스테이크입니다.
요것은 해초 무침 Seaweed Salad입니다.
이상과 같이 일본 정식을 한상 받고 무언가 허전하여
추가로 스시와 사시미를 시켜 봅니다.
연어알입니다.
싱싱해 보이는 사시미 모듬입니다.
아보카도 롤입니다.
제일 좋아하는 Ikura와 Uni Sushi와 사시미입니다.
우동도 빠질 수가 없지요.
Salmon Teriyaki Bento Box입니다.
새우 덴뿌라와 마끼도 함께 나옵니다.
디저트로 달콤한 앙꼬가 묻은 동그란 새알같은 떡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시카고 북쪽 교외에 있는 'Sush Kushi Toyo'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요즘 이곳 시카고 지역은 모든 나라의 음식들이 품평회를 하는 것 처럼 여기 저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불경기에 살아 남기 위해 특별한 메뉴로 특선으로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며
가격도 저렴하게 메뉴도 다양하게 해서 소비자에게 다가 가고 있습니다.
벌써 12윌입니다.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추천을 해주시면 힘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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