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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캘리포니아

샌디에고의 미드웨이 항공모함 갑판위로 오르다

 

미드웨이호 갑판위로 오르다

 

2차 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걸프전에 참전한

미드웨이호의 갑판위로 올라와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여기서 함재기들이 출격을 하고

실재로 작전을 수행했다니

그당시 상황이 재현되는 기분을 느낍니다.

 

 

2004년 박물관 개장 이후 500만명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이제는 명실공히 샌디에고의 명소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이곳은 박물관의 역할은 물론이고 미리 예약을 하면 각종 생일 파티.

회사모임, 이벤트 등에도 갑판을 사용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무선으로 된 헤드폰으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특정 지점에 가면 관련 설명이 나옵니다.

갚판위가 이렇게 넓습니다.

 

나도 한번 전투기 조종사가 되어 보자.

실재로 비행기 조정석에 앉아서 조정간을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헬리콥터에 올라가서 가족사진도 찍고,,

 

이사진은 격납고에 있는 전투기입니다.

밑에 격납고에도 무수한 항공기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난생 처음 전투기 조종석에 여러번 앉아 봅니다.

 

너무나 엄청나서 다 찍을 수 없어 대표적인 것만 몇장 찍었습니다.

 

막강한 화력을 가지고 4천 5백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세계각지를 누볐던 미드웨이호가 여생을

박물관으로 태어나서 관광객을

맞고 있다니 우리 인생과 비슷합니다.

화려했던 과거랑 잊어버리고 조용히 여생을 관광객을 위하여

헌신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