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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테네시

동굴속 거대한 폭포 Ruby Falls의 비경 - 테네시 채터누가

 

루비 폭포는 철도를 내기 위한 공사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된 곳으로 거대한 폭포가

동굴안에 자리 잡고 있으니 신비하기 짝이 없다.

폭포앞에 다다르면 시간 맞춰 여러 색갈의 조명이 켜집니다.

조명에 따라 폭포의 장관이 또 다른 느낌으로

우리에게 엄습해온다.

이 폭포가 있는 동굴 내부 온도는 1년 내내 60도(섭씨 15도)근처이니

춥지도 덥지도 않는 걷기에 최적의 온도라 하겠습니다.

동굴 투어의 길이는 1마일 정도로 1시간 가까이

동굴 투어를 해도 기암괴석의 종유석에

눈이 팔려 금방이다..

 

남북전쟁의 격전지였던 룩아웃 산 중턱에 있다.  채터누가 산을 아래로 내려 볼 수 있는 루비 폭포 건물 입구에서

산아래로 내려간 동굴 길이가 무려 12마일이나 됩니다. 1928년 룩아웃산 동굴 탐험가 레오 램버트는 동굴을

일반에게 공개하고자 개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탐험하던 중 우연히 동굴내에서 아름다운 폭포를 발견하게 됩니다.

아내 이름을 따서 루비 폭포라 명명되어 1930년 이래 지금까지 이르게 됩니다.

 

 

에리베이터를 타고 260피트(90미터 정도)를 내려갑니다. 동굴 생성은 2억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 동굴 끝에서 만나게 될 루비 폭포는 미국내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입니다.

 

종유석이며 기암괴석의 동굴내부가 기가 찹니다.

 

동굴을 지날때 비좁은 통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항상 줄을 써야 하며

허리를 꾸부려 조심 조심 전진해야 합니다.

 

동굴속에서도 눈이 초롱 초롱 합니다.

겁이 없나봅니다.

 

동굴 통로가 좁기 때문에 항상 이렇게 관광객들이 밀립니다.

한팀이 통과하고 기다렸다가 다음팀이 또 가고 하는 식으로 좁은 동굴 통로를 지나갑니다.

 

그래도 동굴 통로마다 전기시설이 잘 되어 길가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두 손주 녀석들이 동굴 탐사를 아주 즐기는 표정들입니다.

 

이쁜 종유석입니다.

 

아래 두 그림과 같이 멋진 곳은 이름을 벌써 지어 놓았군요~

 

밑에 사진은 루비 폭포인데

조명이 어두울때 입니다.

루비 폭포는 동굴 최초로 전기가 가설된 곳으로 유명합니다. 현재 500개 이상의 등이 켜져 있습니다.

루비 폭포는 지하 350미터에 위치해 있으며 폭포 길이는 50미터가 채 안되는 지하 폭포입니다.

폭포까지 가는 길은 1954년에 만들어 졌는데, 루비 폭포의 나이는 대략 3천만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루비 폭포는 쿠바 위기때 핵 공격을 피하는 대피소로

이용된 적이 있습니다. 최대 720명이 대피할 수 있고 한때 물, 음식등이

비상시를 대비해서 보관되기도 했습니다.

 

위의 사진은 밝은 조명아래의 루비 폭포입니다.

동굴위에서 물이 떨러지는 장면입니다.

 

 

모두들 루비 폭포 밑에서 기념사진 찍기 정신없습니다.

배경을 보시면 물이 떨어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모두들 이것을 보려 한시간 정도

허리를 굽혀가며 이곳을 왔습니다. 그래도 희한한 것이 동굴속의 폭포라 기이합니다.

미국의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라 할 만합니다.

 

손주들도 열심히 잘 따라와 다행입니다.

동굴속이라 겁 먹을 줄 알았는데, 흥미진진해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족 기념 사진을 찌고,,

 

 

주소와 약도

Ruby Falls

1720 South Scenic Hwy

Chattanooga, TN 37409   Phone : 1-423-821-2544

 

아이구,, 허리야..

밖에 나오니 허리 피고 기지게 켜고 쉼호흡하고

동굴 구경 한번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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