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옛날 서울서 처음 직장생활할때
몇번 가보고 40여년이 지난 지금 남산을 올라가 봅니다.
요즘은 왠 인파가 이래 많은지,,
서울 구경할랴, 사람구경할랴, 정신이 없습니다.
옛날에는 이런게 없었는데,,
전망대 펜스가 온갖 자물쇠로 빈틈이 없이 채워져있습니다.
키작은 사람들은 많은 자물쇠 때문에 시야가 가려저 서울 전망도 못하겠습니다.
우리들 바로 옆에 있는 자물쇠 트리는 아마 연인들의 사랑의 약속을 다짐하는
그런 의미의 '사랑의 트리'인 것 같습니다.
외국 여행에서 자물쇠로 연인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묶어놓는 그런 명소를 보았는데,
이제 서울 남산 타워에도 이런 명소가 생겼군요.
사랑의 자물쇠 때문에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아 와서 자물쇠를 채워야겠는데
장소가 없습니다.. 어쩼거나 이 자물쇠처럼 변치않는 사랑이 되길 빌어봅니다..
서울 남산타워 구경 다하고
다음은 남산골 한옥마을로 갑니다.
어릴때 시골서 지게 져보고
이제사 기념으로 한번 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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