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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는 이야기

[스크랩] 사진 잘 찍는 법(가지고 있는 카메라 잘 사용하기)

 

 

 

 

 

 

 

 

 

 

 

비오는 날이면

고생이다. 짐이 하나 더 생기는 것같아도

생각보다 복잡해진다. 더구나

요즘같은 날에는 기온마저 봄에서 초겨울로

돌변하는 것 같아서 목도리도 칭칭감고 바람 불고

비오는 날의 외출, 안할 수가 없다.

그래도 비오는 날의 도심은 어둑한 창고 상태로

돌아가도 식물들은 또릿하게 물방울과의

조우가 싱그럽게 보이는 계절이다.

 

 

 

 

 

 

 

 

 

 

장비에 대해서

카메라에 대해서 장비병이나

지름신이 저녁마다 베개 맡에서 징을 치며

사라고 환청이 들리게 고민하는 분들이 있을까요.

카페에서 모임에서 카메라 사이트에서 더 좋은

장비와 렌즈를 사라고 설명하고 유혹하지 않던가요.

 

객관적으로 이런 생각을 올립니다.

아직, 그 장비와 렌즈를 사기 전에 꼭 필요하다거나

그 기기를 사면 정말 잘 사용할 수 있는지 자신을

돌아볼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직은 구입하지 말고 조금 더 현재

소유하고 있는 카메라로 연습을 해보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똑딱이라면 반셔터로 연습을 더해보고, SLR DiCa라면 현재 그

기기의 설명서를 잘 이해하고 좋은 사진을 많이 담아보았을까요.

 

카메라를 구입해서 잘 쓸 것 같아서 사용해도 실력이 늘지 않았다던가

더 좋은 기종을 기종 변경 후에도 색깔도 이상하게 돌려서 수정하고

자신이 들여다 봐도 기형같은 사진이 남았다면,

아직도 이 분야의 정석을 알고 있는 실력자나 전문가를 못만났을 뿐,

아무리 버전이 낮은 카메라라도 그 쓰임새가 있는 법인 걸 알고 있겠지요.

 

카메라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는 숙련되고 경험이 많은 전문가일지는

몰라도. 기기 사용법이나  그 원리를 아는 전문가를 한번도 만나지

않았다면 다음에 보여지는 사진을 설명대로 한번, 해볼까요.

 

 

 

 

사진 잘 찍는 법(가지고 있는 카메라 잘 사용하기)

 

 

 

 

 

 

 

 

 

꽃술이 있는 경우..위는 노출 오버

아래는 적정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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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부분과 하얀 꽃술이

있는 꽃들의 이미지..위 3장은 역시 노출 오버

아래 3장은 적정노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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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색으로 밝은 빛을

발하는 종류들 ...위 2장은 노출 오버

 

아래 4장은 적정 노출임

(이 곳에서 올려진 꽃과 식물은

담는 사람마다 그 밝기가 조금씩 개인차가 있을 수 있겠지요.)

 

 

 

 

 

 

아무리 버전이 낮고 좋은 기종이 아니어도

위에 설명한 꽃들처럼 흰색, 노란색, 분홍색, 밝은 빨간계열 등은

앞부분에 노출 오버처럼 담았다면

평소의 노출보다 2~3단계를 더 닫고 담아본다면

지금까지 무조건 밝게만 담겼던 꽃과 다른 영상이 되겠지요.

이젠 꽃의 계절이니 이렇게 한두가씩이라도 정확하게

담는 연습을 시작해볼까요.

 

 

PS-똑딱이 카메라 (자동 디카)는 출고 될 때부터

조금 밝게 찍히게 해놓은 기기라서,

밝은 물체나 사물은 약간의 그늘에서 담아보는 것

반셔터를 이용한다면 이전보다 조금 좋아질 것입니다.

 

출처 : 사진-보이는 모든 것이 소재이다.
글쓴이 : 아마벨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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